4월 24-30일
◈북한기도
1. 김정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 완성… 계획된 시일 내 발사하라”
▶ 기사요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9일 보도했다. 김 국무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며 계획된 시일 내에 발사하라고 지시했는데, 그 시기에 대해선 26일 한·미 정상회담이나 조선인민혁명군(항일유격대) 창건일인 25일경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상 조건이 맞지 않거나 실패할 가능성을 감안해 신중하게 추진할 경우 다음 달 이후가 될 수도 있다. 김 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개발은 정당방위라며, 한·미의 확장억제력에 상응한 군사적 억제력를 키우는 차원에서 개발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그동안 전술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타격 수단은 많이 개발하면서도 이의 적시 운용에 필요한 정찰위성은 갖추지 못했었다. 북한이 한반도 상공에 정찰위성을 띄운다면 미국 전략자산의 움직임과 남측의 주요 목표물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돼 한·미의 대비태세에 큰 위협이 될 것이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은 북한과 한·미의 강대강 맞대응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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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나 내가 유다 족속을 긍휼히 여겨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하겠고 활과 칼이나 전쟁이나 말과 마병으로 구원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호1:7)
-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군사정찰위성 1호기 발사를 계획함으로써 또다시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려고 합니다. 유엔과 국제사회가 이에 대해 합당하게 대응함으로 북한 정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 행위가 중지되게 하소서.
- 북한 정권이 무력도발을 멈추고 장마당을 활성화하며 개혁 개방을 추진함으로 국가의 총체적 방향을 선회하게 하셔서, 극심한 생활고에 허덕이는 주민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시고, 주민들이 살길을 찾게 하여 주소서.
2. 북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심각한 ‘봄 가뭄’ 시달려… 농사 비상
▶ 기사요약
북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심각한 봄 가뭄으로 농사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안남도 소식통은 19일 데일리NK에 “작년과 유사하거나 조금 더 심각한 상황”이라며 “봄철에 비가 조금만 적게 오면 작물 재배가 어려운데 지금 밭에는 흙먼지가 펄펄 나고 논은 대부분 마른 상태라 당장 땅에 종자를 넣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밭농사하는 농민들은 등짐으로 물을 긷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다. 북한은 봄철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상황이 심화하자 관개용수 확보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지만 북한 당국이 내놓는 조치들은 실제 문제 해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심각한 봄 가뭄에 북한 주민들은 당장 식수, 사용수 문제를 걱정해야 하는 가운데, 소식통은 “수돗물도 기껏해야 주 3~4일 정도 나온다”며 “가뭄 대처를 위해 가장 많이 하는 방식은 지하수 이용인데, 쫄장(수동 펌프)이나 굴포(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를 파고, 샘터나 습지에 고인 물을 끌어다 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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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며 궁핍한 자의 생명을 구원하며”(시72:13)
- 북한 정권이 체제유지 비용과 핵미사일 등 국방비 지출을 삭감하고 관개용수 확보를 비롯한 농촌 지역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도탄에 빠진 농촌 주민들의 삶이 근본적으로 개선되게 하소서.
- 고통받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의 김씨 일가 3대 세습 우상화가 속히 무너지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국민들이 많아지므로 농경지가 저주의 땅이 아닌 축복의 땅으로 변화되게 하셔서 각종 식량 작물들의 수확이 풍성하고 풍년이 되게 하소서.
3. 北 막나가는데 힘빠진 안보리… 황준국, 중·러 면전서 작심 비판
▶ 기사요약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의가 1년째 성과 없이 제자리를 맴돌고 있다. 지난 13일 북한이 최초로 고체연료를 사용한 화성-18형 ICBM을 시험 발사하는 등 안보 위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7일 열린 이번 안보리에서, 대부분의 이사국들은 북한의 결의 위반에 우려를 표했지만 장쥔 주유엔 중국대사는 미국이 한반도 인근에서 핵 항모 등을 동원해 군사훈련을 한 것이 북한을 불안케 했다며 정반대의 논리를 폈다. 장 대사는 미국이 (대북) 외교 정책을 뒤집은 것이 한반도 위기의 원인이라고 했다. 이에,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장 대사의 말을 반박하며 “화성-18형 ICBM 발사는 자체적인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고, 2012년부터 무인수중핵공격정을 개발해왔다고 북한 스스로 공개했다”고 말했다. 또 황 대사는 지난해 5월 이후 두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인한 안보리의 침묵 상황에 대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2006~2017년 총 13차례에 걸쳐 대북제재 결의를 채택했지만, 미·중 경쟁이 격해지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갖는 전략적 가치를 활용하겠다는 의도로 안보리 결의에 거부권을 행사하며 북한을 포섭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병철 북한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부장은 성명을 통해 안보리 공개회의 소집 문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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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 하실지로다 하니라”(대하19:11)
- 중·러와 미국의 신냉전 구도가 북한의 무력도발을 용인하는 데 활용되지 않게 하소서. 북한의 계속되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과 인권 유린 상황에 대하여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상임이사국으로서 마땅히 내야 할 목소리를 내게 하소서.
-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으므로 국방력이나 다른 어떤 것이 아닌 오직 하나님께 구원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가게 하시고, 남북이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어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그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소서.
◈국가기도
1. 대구 북구 이슬람 사원 공사 전격 재개
▶ 기사요약
대구 북구 대현동 이슬람 사원 공사가 18일 오전 7시 30분쯤 전격 재개됐다. 이를 둘러싸고 인부들과 주민 간에 몸싸움이 벌어져 현장에서 주민 1명이 응급실로 이송됐다. 다친 주민과 함께 병원에 온 한 주민은 당시 상황에 대해 “덤프트럭으로 밀고 들어와 다친 것”이라며 “척추가 부러져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사전 고지도 없이 통로를 막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주차된 차들의 사이드미러까지 마음대로 다 접어놓은 상태라고 토로했다. 다른 주민도 “레미콘 차가 들어와서 콘크리트를 붓고 있지만, 주민들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고, 외국인 우선주의 정책을 펴니 방법이 없다”고 밝혔다. 이 주민은 “사원 건립을 막는 이유는 재산상 피해 때문이 아니라, 유관순 열사의 마음으로 나라를 지키려는 것”이라며 “우리야 이사를 가버리면 그뿐이지만, 하나의 선례가 남지 않겠나. 여기서 막지 못하면, 다른 지역에도 (주택 밀집지역 속에) 이슬람 사원이 쉽게 들어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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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출23:33)
- 대현동 일반 주거지역 한가운데에 이슬람 사원 공사가 강행됨으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외국인 우선주의 정책으로 우리 국민이 부당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 대한민국 위정자들과 각계 지도자들이 이슬람의 속성을 바르게 분별하여 올바른 외국인 정책을 수립하게 하소서. 젊은이들도 이슬람을 경제적 기회라는 환상으로 오판함으로 개종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 한국교회가 이슬람에 대한 분별과 무슬림들의 영혼에 대한 사랑에 있어서 균형을 잃지 않게 하소서. 대한민국에 들어온 무슬림들이 복음 듣고 구원 얻게 하시며, 이를 위해 한국교회가 마음을 들여 기도하며 섬기게 하소서.
2. 집단 마약환각 파티男 60명 전원 에이즈… 코레일 직원도 포함
▶ 기사요약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검거될 당시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 KNN에 따르면 경찰에 붙잡힌 마약사범 60명은 호텔이나 클럽에서 집단으로 필로폰을 투약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을 이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KNN은 부산경찰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들은 모두 남성이며, 에이즈 감염자였다"면서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앱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했다. 마약사범 중에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이 포함됐으며, 필로폰 제조 기술자 A씨(30대)도 있었다. 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시킨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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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전6:9~10)
- 마약과 문란한 성생활 등 육체적 쾌락에 중독된 이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기독교인 중에도 다수가 동성애 관련 앱에 가입된 이들이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이 있습니다. 주께서 이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셔서, 성중독과 마약중독을 끊고 죄악을 회개하며 구원을 얻는 복된 자녀들로 변화되게 하소서.
- 동성애자들이 서울광장을 동성애 퀴어축제 장소로 신청한 가운데, 최근 기독교계를 비롯한 시민단체가 퀴어 행사의 반윤리성과 반사회성을 들어 광장 사용 불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우리 형법 245조는 ‘공연히 음란한 행위를 한 자’를 징역 등으로 다스리는 공연음란죄를 규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는 음란한 행사가 인권이라는 허울을 쓰고 공공연히 행해지지 않도록, 서울시가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도와주소서.
3. "음속 3배로 날아 한국·대만 찍는다… 中, 초음속 드론 곧 배치"
▶ 기사요약
중국군이 조만간 초음속 고고도 정찰 무인기를 실전에 쓸 수 있을 것으로 미국 당국이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워싱턴포스트는 미국 국가지리정보국의 기밀문서를 입수했다며 문건에 담긴 중국의 최첨단 정찰 드론 WZ-8의 위성사진 등을 공개했는데, 문건에는 WZ-8을 공중에서 발사하는데 사용되는 쌍발 폭격기의 예상 비행경로도 표시돼 있었다. 중국 동부 공군 기지에서 이륙한 폭격기가 중국 동해안까지 날아가 WZ-8을 발사하면, WZ-8이 대만이나 한국 영공에 진입해 고도 30.5km에서 음속의 3배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미국 당국의 평가다. 대만 국책 방산연구소의 항공시스템연구 책임자 치리핑은 이 드론의 주요 용도는 태평양에 있는 미군기지 정찰이 될 거라고 했다. 반면 미국 포토맥 정책연구소의 딘청 선임 연구원은 단지 미국이나 한국, 대만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일본과 인도, 동남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걱정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대만을 둘러싼 군사 대치 상황 발생 시 중국의 최첨단 드론이 정찰감시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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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19~20)
- 중국이 북한, 러시아와 더불어 신냉전 구도를 형성해 세계 안전을 위협하는 길로 나아가지 않게 하소서. 대만과의 문제도 평화적으로 해결하게 하시고 국제법에 따라 탈북민 강제북송도 중단케 하소서.
- 중국 땅에 하나님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중국 공산당의 기독교 탄압이 멈추게 하시고, 중국 교회가 세계 선교의 귀한 도구로 쓰임 받게 하소서. 중국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도모하므로 하나님께 축복받는 나라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