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5일 국내 및 미주 선교 지도자 4천여 명 참가 예정
인터콥선교회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열방센터에서 ‘제6회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는 ‘Global Alliance and Cooperation for World Mission: 복음주의 세계교회를 위한 영적동맹’이라는 주제로, 모든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영적 동맹과 전략적 파트너십의 연대를 통한 주님의 지상 대명령 완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제6회 컨퍼런스에는 선교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비롯하여 미주, 유럽,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및 국내 목회자 4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터콥선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팬데믹 사태를 겪으면서 세계는 혼란 속에 빠졌고, 많은 교회들이 시대의 도전 앞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는 것을 경험했다”며 “안티기독교 체제가 유례없이 지구적으로 더욱 강하게 시스템화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때보다 충성된 세계교회들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영적으로 연대해야 할 절박한 때”라고 취지를 밝혔다.
주강사로는 강승삼 목사(KWMA 전 회장),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정서영 목사(한기총 대표회장), 최바울 선교사(인터콥선교회 본부장), 최일식 목사(미국 세계선교동역네트워크(KIMNET) 상임대표) 등이 나선다.
서구권 강사로는 바이런 맥도날드(로스앤젤레스 Rolling Hills Covenant Church 원로목사), 데이브 깁슨(이든 프레리 Grace Church 목사 및 선교디렉터), 데이로 데 안드라데(브라질 Assembly of God Ministry Sao Mateus 총회장), 어거스톤 도보스(헝가리교회 지도자) 등이 참여한다.
이란, 튀르키예, 러시아, 요르단, 레바논, 이집트, 이스라엘,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인도, 알제리, 리비아, 피지, 브루나이,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리, 불가리아 등 10/40창 선교현장 교회 지도자들이 강사로 나서, 현장에서 일어나는 선교 부흥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인터콥선교회는 “지금까지 세계 선교는 서구 교회가 주도해 왔으나, 지금은 최전방 개척선교를 기축으로 하는 마지막 시대 선교 패러다임에 들어와 있다. 마지막 시대 지상명령 완성을 위해 복음주의 세계교회의 신실한 성도들과 교회들이 영적 파트너십과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복음주의 세계교회 영적 동맹을 견고하게 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글로벌 얼라이언스 국제 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 중국, 아랍, 인도, 파키스탄, 중앙아시아, 일본, 한국교회 지도자 20여 명을 포함한 목회자 700여 명이 모여 처음 시작됐다. 이후 세계 선교 완성을 위해 각 민족교회의 역할과 비전, 전략을 나누며 연대할 것을 결의했다. 2019년 제5회 글로벌 얼라이언스에는 세계 85개 민족 4,500여 명이 참석해 22개 언어로 동시통역됐으며, 이는 국내 개최 선교 컨퍼런스 중 최대 규모이다.
컨퍼런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tjkore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신청 페이지(www.btjkorea.org/ko/registration)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