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창립 65주년 맞아 CTS ‘내가 매일 기쁘게’ 출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오순절 성령운동 지속
뜨거운 기도운동 바탕, 한반도와 전 세계에 복음사역
5월 23일 오전 9시 10분 본 방송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최근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 ‘내가 매일 기쁘게’ 방송 녹화에 참여해 ‘故 조용기 목사의 계승자로 사는 뚝심 믿음’이란 주제로 간증을 전했다.
이영훈 목사는 “영적 스승이자 어버지인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 제2대 담임목사로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이 지났다”며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았다.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조용기 목사님의 뜻을 이어 좌로나 우로도 치우치지 않고 복음 하나만 가지고 기도하고 준비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1948년 북한 평양에서 월남한 가족사와 함께, 여전히 가족과 친척 50여 명이 북에 남겨져 있어 실향민으로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래서 그는 어려서부터 실향민의 아픔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때문에 이 목사는 북한 동포들에게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한국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한마음으로 인도적 차원의 대북 섬김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는 “증조부께서는 평양에 들어온 한국 초기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한국명 배위량) 선교사님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이셨다. 그 이후 4대째 내려오는 신앙 집안”이라며 “집에서는 매일 가정예배를 드렸고, 우리 5남매를 위한 어머님의 간절한 기도가 있었기에 오늘의 믿음과 목회가 가능했다”고 전했다.
이 목사는 “할아버지는 가족들과 함께 3개월 동안 장로교회인 충현교회를 다니시다, 가족회의를 열고 순복음교회로 출석하기로 했다”고 간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오직 믿음으로 조용기 목사의 뒤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고된 유학생활과 목회를 병행하며 경험한 특별한 은혜 △1980년 결혼 후 한국과 해외 7개국을 옮겨 다니며 함께 사역한 아내 백인자 사모에 대한 고마움 △결혼 15년 만에 얻은 외동딸 간증 등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귀한 삶을 나눴다.
이 목사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세상을 위해서도 나눔과 섬김 사역을 많이 했는데, 이를 통해 이웃 사랑과 사회를 향한 교회의 역할에 대한 목회 철학이 정립됐다”고 이야기했다.
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12년부터성도들에게 출산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영·유아부가 3배로 늘었고, 아이를 13명까지 낳는 가정도 생겼다”며 “나눔과 섬김, 사랑을 베푸는 일이야 말로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감당해야 할 주요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고난과 역경 속에 하나님을 만난 유명인들의 따끈따끈한 간증 이야기를 담은 CTS기독교TV 간판 토크 프로그램인 ‘내가 매일 기쁘게’ 이영훈 목사 편은 5월 23일(화) 오전 9시 10분과 5월 30일(화) 오후 11시 10분 방영될 예정이다. 녹화는 5월 2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