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림치과 이상수 원장
여러분은 턱이 아프시면 가장 먼저 어디를 가시나요?
턱이 아프게 되면 잘 먹지도 못하고 입을 크게 벌릴 수도 없으며 턱에서 기분 나쁜 소리까지 나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을 통틀어 턱관절 질환, 영어로는 TMD(Temporomandibular disorder)라고 합니다.
이렇게 턱에서 이상 현상이 발생하면 많은 분들이 우선 정형외과를 떠올리게 됩니다. 정형외과 진료에서도 차도가 없으면 한의원을 가서 침을 맞고 좀 낫는 듯하다가 또다시 똑같은 현상이 재발하게 되어 그때서야 인터넷 등을 검색해 결국 치과로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이렇게 여러 병원들을 돌아다니시며 치료를 전전하시다가 턱관절 질환이 만성질환화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턱관절 질환은 조기에 치료가 된다면 그 회복율이 굉장히 높지만 3개월, 6개월 심지어는 수 년 동안 치료를 방치해 만성질환이 되어버리면 그때부터는 치료 자체가 굉장히 더디고 어려워지게 됩니다.
턱관절 질환은 치과에서 진료받는 것이 맞습니다. 그 이유는 턱관절은 단순히 턱관절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치아가 있는 턱뼈(하악뼈)의 한 구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즉, 턱관절은 치아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턱관절의 영역은 치과의 여러 진료 영역 중에서 ‘구강 내과’란 분야에 속하게 됩니다.
따라서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노라마 엑스레이 장비’를 이용하여 전문적인 진단을 한 후에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치과가 턱관절 질환을 볼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치과에서 턱관절 질환을 전문적으로 볼 수 있는 원장님이 계신지, 그리고 그러한 전문 장비가 있는지도 사전에 잘 알아보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실제로 일부 치과에서는 턱관절 질환을 본격적으로 치료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인 약처방만으로 치료를 종료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주드림치과(http://www.judream.co.kr/m/)는 이미 개원초기부터 턱관절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분들이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해당 분야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체계적인 과정을 밟고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현재 많은 환자분들이 주드림치과에 턱관절치료를 위해서 내원하고 계십니다.
턱관절 질환이 조기에 발견되어 치과에 오신다면 일정 기간의 물리 치료와 장치 치료 등으로 훨씬 빨리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이 만성화가 되어버리면 마치 고혈압과 같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 턱관절에 안 좋은 여러가지 악습관들 ‘이갈이, 이악물기, 한쪽으로만 저작하기, 딱딱하고 질긴 음식, 껌 등을 습관적으로 먹기, 한쪽으로 턱을 괴거나 다리를 꼬는 습관’ 등을 버리고 스트레스를 안받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치과에서 꾸준한 물리 치료와 장치 치료, 보톡스 등 적극적인 치료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분도 본인의 턱관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시어서 만성화가 되기 전에 치과에서 꼭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