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문안교회 찬양대·예본찬양대, 창단 110주년 기념 음악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하이든 <천지창조> 전곡 연주

새문안교회 찬양대·예본찬양대가 창단 11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3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 대예배실에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작곡가 요셉 하이든(Joseph Haydn)의 명작 <천지창조> 전곡을 연주한다. 이번 음악회는 1887년 창립한 국내 최초 조직교회로서 역사와 전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든의 <천지창조>는 그의 대표작 중 하나로, 하나님의 창조와 찬양을 주제로 한 오라토리오이다. 하이든은 이 작품을 작곡할 당시 신비로운 찬송가를 통해 창조의 아름다움을 표현했고, 그의 섬세한 작곡 기술과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인다.

<천지창조>는 하이든의 재능과 창조주에 대한 믿음, 그리고 음악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신비로움이 공존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새문안교회 찬양대·예본찬양대는 창단 110년의 역사를 가진 교회의 풍요로운 음악적 유산을 계승하고, 교회와 교인들에게 영감과 위로를 전달해 왔다.

-출연진

지휘 박동희
천사 가브리엘/ 하와 석현수
천사 우리엘 김세일
천사 라파엘 / 아담 박흥우
합창 새문안교회 찬양대·예본찬양대
협연 카메라타 안티쿠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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