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안에서 정신 건강 되찾는 방법 4가지

뉴욕=김유진 기자     |  

LA 엔젤레스탬플교회 매튜 바넷 목사 칼럼

ⓒEmma Simpson/ Unsplas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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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위치한 엔젤레스템플교회(Angelus Temple)의 담임목사인 매튜 바넷(Matthew Barnett)이 ‘정신 건강 회복을 위한 4가지 방법’을 칼럼을 통해 제시했다.

매튜 바넷 목사는 ‘로스앤젤레스드림센터’(Los Angeles Dream Center)라는 기독교 비영리 주거 봉사 단체를 공동 창립해 운영하고 있다.

그는 정신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학업 및 재정적 압박,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성인 전환기에서의 어려움, 또는 자기 성취감 부족”과 “정체성과 목적의식 발달에서 오는 혼란, 자기 회의, 불안감”을 꼽았다.

다음은 그가 제시한, 그리스도 안에서 정체성을 찾고 정신 건강 문제를 극복하는 4가지 방법이다.

1. 그리스도 안에서 자신의 진가와 가치를 받아들여라

삶의 압박감과 주변 세상으로부터 받는 메시지에 압도당하는 느낌을 받기 쉽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사랑받고 소중히 여겨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이 진리를 받아들임으로써, 인생의 도전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자신감과 확신을 찾을 수 있다. 히브리서 10장 35-36절은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이 있느니라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고 말씀했다.

2. 그분의 임재 안에서 쉬어라

우리가 하나님을 알게 되면 그분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고, 이로써 하나님을 더 신뢰하게 된다. 우리가 모든 문제를 그분께 맡길 때, 말씀으로 마음을 새롭게 하고, 그분의 약속을 신뢰할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창조 본연의 상태로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짐과 근심을 내려놓고, 삶과 그분의 창조를 누리게 된다.

3. 공동체와 지원을 찾으라

정신 건강 문제를 혼자서 직면할 필요는 없다. 동료 기독교인들의 지원이 있는 공동체를 찾아서 격려, 책임감 및 소속감을 주는 관계를 쌓으라. 지역 교회의 소그룹에 가입하고, 성경 공부에 참여하거나, 그리스도 중심의 비영리 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해보라! 당신의 믿음과 어려움을 공유하는 다른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있다.

4. 장기적인 해결책을 고려하라

일관성이 핵심이다. 당신이 기독교 신앙을 처음 접했든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인이든,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하는 것은 하나의 여정이 될 것이다. 제자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속적인 멘토를 찾거나, 장기 선교 여행을 떠나는 것을 고려해 보라. 전국의 다른 청년들과 함께 자신감을 키우고, 리더십 기술을 쌓고, 열정을 불태워 보라.

타인에게 봉사하는 것이 우울증과 불안을 영구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부정적인 생각과 문제에서 멀어지는 동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그것이 가족이나 이웃, 지구 반대편에 있는 누군가에게든, 돌려주는 것만큼 더 큰 만족은 없다.

고통 속에서도 밖으로 나가 주변의 단 한 사람이라도 축복할 방법을 찾으라. 당신의 뒷마당에서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만큼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이고, 인생의 소명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함께 지내는 것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단 하나의 해결책은 아니다. 하지만 당신은 사랑받고 있고, 그럴 가치가 있으며, 모든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정체성을 발견해가는 여정은 모두에게 시간이 걸린다. 당신이 첫걸음을 내디딜 준비가 되었을 때 그분은 두 팔을 벌려 기다리고 계실 것이고, 그분의 힘이 그 여정 가운데 당신을 지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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