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임직원 대상 CPR&AED교육 실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심폐소생술 및 자동 제세동기사용법 교육 후 수료증 발급

▲교육 모습. ⓒ광동제약

▲교육 모습.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 제세동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해재난 상황 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동제약 임직원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전문강사의 지도에 따라 CPR 적용법, 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을 이론 강의와 실습을 통해 배웠다.

평가를 통과한 교육 이수자 전원은 행정안전부와 정식 교육인가 기관인 에스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및 AED 교육 이수증’을 발급받았다.

특히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CPR 실습에는 참여자 전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적극적으로 임하며 높은 집중도를 보였다. 교육 종료 후 작성한 설문에는 긍정적인 후기가 많아 직원들의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광동제약 본사 사옥에는 유사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1층 안내데스크 옆에 자동 제세동기(AED)도 비치했다. 회사는 추후 구로 연구소와 각 지역 지점 등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일상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임직원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응급처치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이번 교육을 마렸했다. 앞으로 유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나갈것” 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직원은 “나와 가정, 나아가 이웃의 생명까지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습해, 소중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심폐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멎었을 때 환자에게 실시하는 응급처치다. 통상심폐기능 정지 직후 4분 이내를 ‘골든타임’으로 칭하며 시간 내 신속한 심폐소생술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 가량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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