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지막 책이자 난해한 내용으로 많은 이단들을 발생시킨 신약 ‘요한계시록’이 한 장씩 영화화된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박상문, 대표 임영술)는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 제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주요 무대인 이스라엘과 일곱 교회가 있던 터키(튀르키예) 등에서 현지 배우들을 섭외해 현지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는 내년 하반기 개봉이 목표이다.
임영술 대표는 “영화 <마라나타>는 명작 <벤허>를 뛰어넘는 걸작이 될 것”이라며 “<벤허>가 당시 전례없는 촬영기술과 CG로 화제를 모았듯, 영화 <마라나타>도 CG와 3D 기술을 통해 최고의 작품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의 역사를 알릴 뿐 아니라, 영화 자체로서 승부를 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 일을 위해 노력하고 하나님의 역사를 만들고자 기도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오는 9월 29일 본 영화에 앞서 10분 분량의 단편영화를 만들어 유튜브에 선보일 계획이다. 임 대표는 “그 자체로 충분히 가치있는 메시지를 갖춘 단편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는 오는 7월 7일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요한계시록 아카데미 제3기 수료식’을 진행한다.
이번 제3기 아카데미 과정은 총 900여 명이 수료하며, 앞서 두 차례에 걸쳐 1,400여 명이 수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