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충남 논산, 전북 익산,
경북 봉화 등 전국 네트워크 가동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내 긴급구호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충북 괴산, 충남 논산, 경북 봉화, 전북 익산 등이며, 구세군 사관(목사)과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구세군은 괴산댐이 넘쳐 6천여 명이 대피한 충북 괴산과 논산천 제방 붕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산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월 16-17일 총 8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동시다발적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잇따른 봉화 지역에서는 18일부터 1,600인분의 무료급식에 나섰다.
구세군은 연중 모금과 연말 자선냄비 활동, KB국민은행의 후원 등을 통해 산불, 수해, 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긴급구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