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국내 수해 지역 긴급구호 나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충북 괴산, 충남 논산, 전북 익산,
경북 봉화 등 전국 네트워크 가동

▲구세군 충청지방 사관(목사)이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구세군

▲구세군 충청지방 사관(목사)이 대피소에서 피해 주민에게 식사를 전달하고 있다.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국내 긴급구호에 나섰다.

해당 지역은 충북 괴산, 충남 논산, 경북 봉화, 전북 익산 등이며, 구세군 사관(목사)과 자원봉사자 등 340여 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구세군은 괴산댐이 넘쳐 6천여 명이 대피한 충북 괴산과 논산천 제방 붕괴로 인해 피해를 입은 논산 지역 주민들을 위해 7월 16-17일 총 850인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구세군 사관(목사)과 자원봉사자들. ⓒ구세군

▲이재민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구세군 사관(목사)과 자원봉사자들. ⓒ구세군

동시다발적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잇따른 봉화 지역에서는 18일부터 1,600인분의 무료급식에 나섰다.

구세군은 연중 모금과 연말 자선냄비 활동, KB국민은행의 후원 등을 통해 산불, 수해, 지진 등 재난 현장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긴급구호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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