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글로컬대학30 TF 발대식 개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글로컬대학30 TFT 발대식 단체사진. ⓒ한동대

▲글로컬대학30 TFT 발대식 단체사진.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지난 21일 올네이션스홀에서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한 TF팀(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한동대 글로컬대학30 TF는 학사부총장을 위원장으로 14개팀과 협력위원 등 90여 명으로 구성됐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 글로컬대학 TF를 통해 대학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대한민국 대학 교육의 미래를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금의 이 과정이 한동대학교가 지금까지의 30년을 넘어 앞으로의 30년을 계획하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이번 글로컬대학30 TF를 통해 예비지정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 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 육성을 목표로 학교당 5년간 최대 국고 1,00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또한 경북도는 선정된 글로컬 대학에 기업-지방정부-대학의 협력을 기반으로 대학당 1,000억원의 지방비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다.

향후 예비지정 대학들은 10월까지 지방자치단체, 지역 산업체 등과 함께 혁신기획서에 담긴 과제를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10월 중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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