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한국 주최, 70년 선언문 낭독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평화한국(대표 허문영 박사)이 DMZ 국제평화연합예배 및 평화콘서트를 7월 25일 오후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4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진행된 예배에서는 임다윗 목사(충만한교회)가 설교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전 70년 선언문’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을 위한 회개 △한국교회를 위한 회개 △북한의 현실과 복음통일을 위한 회개 △지구촌의 위기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회개 등을 놓고 기도했으며, 북한 억류 선교사 송환을 위한 기도도 함께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할렐루야교회 김상복 원로·김승욱 목사,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대표 채영남 목사, 노영상 전 호남신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오후 7시부터는 정전 70년 평화콘서트가 이어졌다. 콘서트에는 가수 소향 씨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