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at Commisssion Mission Conference
‘예수, 세상의 생명’ 주제 3일간
4차례 성경강해와 특강, 기도회
아프리카·아시아 현지인 보고도
2023년 8월 5일, 그레이트 커미션 선교대회(Great Commisssion Mission Conference, GCMC)가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대사명을 위한 헌신’을 결단했다.
강원 횡성군에 위치한 OAPC에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는 한국뿐 아니라 20여 개국 청년들이 참석해 우리의 진정한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에 대해 깊이 묵상하고, 이를 온 세계에 전파할 것을 다짐했다.
‘예수, 세상의 생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 주요 일정은 개회 및 폐회예배, 새벽예배, 2차례 기도회, 그리고 4차례 성경강해와 특강, 6개국 현지인 선교사들의 선교보고 및 간증, 6가지 선택 특강 등으로 구성됐다.
4차례 성경강해는 의장 신진철 목사와 장시환 목사가 번갈아 가며 △왜 우리에게 예수가 필요한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 △예수의 죽음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 △부활과 성령 등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특강 주제는 ‘아프리카 선교 이야기’로,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교회를 개척하고 현지인 지도자를 세워 성공적인 선교를 이루고 있는 이제임스 선교사가 현지에서의 삶을 간증했다.
선교보고 시간에는 동남아 11개국, 일본, 마카오, 홍콩, 대만, 호주 및 폴리네시아에서 선교대회에 참석한 현지인 목회자들이 현지 선교 상황과 도전, 기도제목 등을 전하며 참석자들에게 선교사로서 하나님 나라 확장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선택특강의 경우 △세계선교 역사의 풍경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결혼 △Business as Mission(BaM) △창조와 과학 △전공자가 바라보는 AI와 신앙 등 기독 청년들이 관심있을 만한 6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현장에 모인 각국 청년들은 찬양과 기도, 교제 등을 통해 전 세계 각 자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온 열방에 전하고, 대사명 성취를 위해 헌신할 것을 결의했다.
그레이트 커미션 선교대회는 ①다음 세대 및 청년 부흥 ②지속가능한 선교 동력 제공 ③전문분야 트랙별 강의 ④지상대명령 성취를 위한 헌신 결단 등 4가지 가치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31년 전인 1992년 개척교회들의 연합수련회로 처음 시작돼, 지난 2022년 전 세계 161개국 선교사 파송을 이루는 선교대회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