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난 7월 26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첫 운영위원회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한동대학교는 지난 5월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로 지정되어, 2025년까지 포항시 탄소중립 시책을 지원할 전담기관으로 운영된다.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구체적인 운영방안 및 2023년도 사업계획서를 검토, 예산 및 프로젝트 계획 등으로 센터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장인 한동대 글로벌 리더십학부 황철원 교수는 “기후변화 문제의 심각성이 증가하는 가운데,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의 설립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포항시가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는 데에 큰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 기대된다”고 전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개소식은 오는 9월 중 한동대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관심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포항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