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사라 목사 측, 문제 제기에 강력 법적 대응 천명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최근 예장 합신 박모 목사가 서사라 목사(주님의사랑교회)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한 것과 관련, 서 목사가 부노회장으로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서울동노회(노회장 최종환 목사)가 “문의, 토론, 정확한 확인도 없이 정죄, 이단 시비, 무분별한 인신공격을 했다”며 “유튜브 방송, 언론, 전단지, 문자, 사진, SNS 등으로 반복적으로 유포, 배포 및 방송할 시 법적(민, 형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력 천명했다.

이들은 특히 “(서 목사에 대해)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검증위원회 등에서 수 회에 걸쳐 검증한 결과, 노회가 속한 교단의 신학과 지도를 철저히 따르기로 했다”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확언했다.

이와 관련, 서사라 목사도 “본인은 사)한국교회연합 공동회장을 비롯, 미국 남가주 한인여성목사회 이사장, 미국 LA 주님의사랑교회 담임목사로 세계선교 복음의 마중물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성삼위 하나님의 특별한 은사자로 개인에게 보여준 환상들에 대해 신학적으로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대신총회 서울동노회의 지도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삼위일체 되시는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이 구분되지 않고 구별되어 활동하심을 믿는다”며 “특히 이단연구가 진용식 목사님처럼 예수님의 자존자(여호와)이심을 믿는다”고 했다.

서 목사는 또 “여호와라는 신적 명칭이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께 똑같이 적용됨으로 당연히 성령님도 ‘여호와’”라면서, “신학사상과 관련 에큐메니칼 공의회의 △니케아 삼위일체론(325년) △콘스탄티노플의 성령론(381년) △에베소의 구원론 △칼케톤의 정통구원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스코틀랜드 신앙고백 △벨기에 신앙고백 △제2의 스위스 신앙고백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16세기 개혁교회의 신앙고백 △바르맨 신학선언(1943년) 등 보편적 개혁교회의 정통성으로 에큐메니칼 신조들과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을 근간으로 삼아 예수그리스도의 구속사로의 기독교 정통성을 표준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서 목사는 “미국 시민권자로서 명예를 실추한 자들에게 미국법으로 검토해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하고자 한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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