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을 품다, 위대한 꿈을 노래하다!
보성군 50명 단원들 매주 교육해
왕복 10시간 거리 1박 2일간 7주
보컬 트레이닝으로 노하우 전수
가스펠 콰이어 빅콰이어(대표 안찬용, 단장 이주영)가 전남 보성동산교회에서 7월 3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7주간 찬양인도자학교 보컬 트레이닝을 하며 찬양·보컬 전문 노하우를 전했다.
빅콰이어는 매주 왕복 10시간 거리를 운전해 단장, 지휘자, 스탭까지 7주 동안 1박 2일간 전남 보성에서 서울과 동일한 강의를 진행했다.
50명의 보성군 단원들이 매주 찬양과 보컬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안서윤 청소년 단원은 “이제야 진짜 찬양을 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주영 단장, 류하나, 지미선, 김은실, 강중현 지휘자 등이 찬양과 보컬을 지도했으며 마지막 7주차에는 빅콰이어 콘서트, 조별 위클리, 포틀럭 파티로 마무리했다.
보성동산교회 김상만 목사는 “서울에서 흔쾌히 매주 내려와 주신 빅콰이어 세계적인 지휘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기서 단원 30명을 채우는 것이 어려웠는데, 지역 교회 7곳과 함께하면서 더 많은 이들이 모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만 목사는 “그동안 우리가 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고, 누구도 우리를 도와줄 수 없었던 현실 속에서 하나님은 이 분들을 만나게 해주셨고 열매를 보게 해주셨다”며 “한국교회에서 청년들의 목소리가 없어지는 지금의 때, 크리스천 청년들이 이 지역에도 있다는 것이 감사했다. 오늘 나눈 찬양이 이 친구들에게 삶과 고백이 되기를 믿기에 하나님께 감사함을 드린다”고 전했다.
빅콰이어 이주영 단장은 “하나님께서 빅콰이어를 대한민국 땅끝까지 보내시고, 땅끝에서 귀한 예배자 분들과 함께 찬양하고 예배하게 하셨다”며 “귀한 예배자 분들을 통해 새 일을 행하실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한다”고 했다.
빅콰이어 안찬용 대표는 “현장에 와보니 보성 지역 단원과 성도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자 하는 갈망과 열정이 대단했다. 상황과 환경이 된다면 지속적으로 예배와 찬양에 대해 가르치고 나누고 싶고, 다음 세대 친구들이 주역이 되도록 구체적으로 돕고 싶다”며 “7주간 열심을 다해 수고한 단장, 지휘자, 단원들과 보성의 모든 분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빅콰이어는 올해 324팀이 출전한 세계합창대회 팝 앙상블 챔피언 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지속적인 보컬 클래스, 공연과 사역을 하고 있다. 보컬 훈련과 단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전화(02-3280-769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