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워십 전국 투어, 호남 이어 영남으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남 순천에서 8월 개최, 9월 대구에서

9월 23일 대구 동신교회에서 예정
8월 19일 순천 제일교회에서 완료

▲호남 순천 워십투어 모습. ⓒ예람워십

▲호남 순천 워십투어 모습. ⓒ예람워십

호남 지역 다음 세대와 청년을 깨우는 ‘예람워십 IN 호남’ 예배가 지난 8월 19일(토) 오후 4시 순천제일교회에서 개최됐다.

‘주님의 시선’, ‘모든 걸음 되시네’ 등의 찬양곡을 만든 예람워십은 청년다니엘기도회, 2023 KOSTA 등에서 찬양을 인도한 국내 대표 워십팀이다. 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는 제주와 호남, 영남 지역에서 워십투어를 진행한다.

8월 19일 순천제일교회에서 진행된 호남 지역 예배에는 2,300명의 다음세대와 청년들이 참석했다. 순천 지역에서 2,000명 이상의 다음 세대와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30년 만의 일이라고 한다.

▲호남 순천 워십투어 기념촬영 모습. ⓒ예람워십

▲호남 순천 워십투어 기념촬영 모습. ⓒ예람워십

이에 예람워십은 영남 지역 워십투어를 오는 9월 23일 대구동신교회에서 개최한다. 워십투어 신청 접수 결과 하루 만에 1,500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다음 세대와 청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예람워십 워십투어는 참가비 없는 열린예배로, 주제는 ‘The First To Return’이다. 이는 ‘하나님께로 돌아갈 첫 번째 인물은 누구인가?’라는 의미의 주제는 후반기와 새학기를 시작하는 이때 ‘다시 한 번 하나님께로 돌아가 예배를 무장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예람워십이 활동하고 있는 부산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목사는 “예람워십 전국 예배는 단순히 예람워십만의 예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예배가 되길 바란다”며 “예람워십은 단지 예배를 위한 도구가 되어, 그 지역에서 기독커뮤니티가 형성되고 지역이 연합하게 되는 단초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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