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저런 나쁜 사람들이 다니니까 안 가고 싶어요”

|  

[아일레 선교칼럼 60] 전도의 돌파구 (4)

10. 천국과 지옥이 정말 있나요?
11. 교회 가면 못하는 게 너무 많아요
12. 교회가 너무 이기적이어서 안 갈래요

▲ⓒUnsplash/Jonathan Sharp

▲ⓒUnsplash/Jonathan Sharp

전도의 돌파구 4번째 마지막 시간입니다. 내가 부족하고 연약한데도 전도 현장에서 열매가 맺히는 것은 지금도 예수님께서 예정하신 자기 백성을 찾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의 잃은 양을 찾으시는 갈급한 마음을 품고,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전도 현장으로 나아가 봅시다.

4강. 믿음과 교회생활에 대한 질문

10. 진짜 지옥이 있고 천국이 있을까요? 죽어봐야 아는 것이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닌가요?

대답: 만약 지옥이 없다면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지도 않았고, 오셨더라도 그렇게 비참하게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지도 않았으며, 하나님 아버지께 버림받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우리가 죽으면 영원한 지옥으로 간다는 것을 아시니까,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우리를 대신해서 그렇게 돌아가신 것입니다. 이로 보아 지옥도 있고 천국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옥이 좋으세요, 천국이 좋으세요? 예수님은 당신을 천국으로 인도하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고, 죽음에서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니 예수를 믿어보는 것이 어떨까요?

11. 교회에 가면 하지 말라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술도 안 되고 담배도 안 되고, 사회활동에도 제약이 많은 등 자유를 억압받는 것 같아서 가기 싫습니다.

대답: 물론 술도 맛있고 담배도 맛있고, 사회활동으로 등산이나 운동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몸이 기뻐하는 것뿐 아니라 마음과 정신이 기뻐하는 일을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술·담배를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술·담배를 한다고 천국에 가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등산도 하시고 사회활동도 하세요. 하지만 더 보람차고 기쁜 일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잠시 몸만 즐거운 것으로는 우리 마음과 인생까지 행복할 수 없습니다.당신의 육체는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았지만, 당신의 영혼과 인격은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만나시면, 부모님을 처음 만났을 때처럼 기쁘고 행복하게 사실 것입니다. 그러니 꼭 한 번 교회에 나오시면 참 좋겠습니다.

12. 아는 사람이 교회를 다니는데 너무 나쁜 사람이고, 교회도 이기적이어서 가기 싫습니다.

대답: 선생님, 서울 가는 기차에 사람 많다고, 나쁜 놈 탔다고 안 타면 서울 갈 수 있나요? 이런 놈 저런 놈 있어도, 기차는 타야 서울 갈 수 있죠. 천국 가려고, 사람 되려고 교회에 가는 것이니 나쁜 놈, 미운 놈도 교회에 다닙니다. 그 놈도 교회 다니는데, 왜 선생님이 교회에 안나오시나요? 선생님도 교회에 나오시면 천국 갈 수 있으니 나오세요. 그런 놈 다닌다고 안 오시면 안 됩니다.

만약 그 놈이 싫으면 그 놈이 안 가는 다른 교회에 가시면 됩니다. 내 인생이 더 소중하니까요. 내 인생이 예수님 믿어서 잘 돼야 하쟎아요.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고, 마음 바뀌면 꼭 교회에 오세요. 예수님이 기다리십니다.

앞의 12가지 질문 중 여러분은 몇 개나 답하실 수 있습니까? 우리가 좀 더 답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복음전도 훈련이 꼭 필요합니다. 복음전도 훈련을 하다 보면 나 자신의 신앙 정체성과 믿음의 능력을 찾을 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도 살리게 됩니다. 교회에서 복음전도 훈련을 꼭 받으셔서, 기쁘고 즐거운 신앙생활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장찬익 목사.

▲장찬익 목사.

장찬익 목사

아일레 선교회 대표
광주중앙교회 협동목사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

“‘현장에만 110만’ 10.27 연합예배, 성혁명 맞서는 파도 시작”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성료 감사 및 보고회’가 21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 예배는 서울시청 앞 광장을 중심으로 광화문-서울시의회-대한문-숭례문-서울역뿐만 아니라 여의대로…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윤석열 대통령 참석’ 제56회 국가조찬기도회… “공의, 회복, 부흥을”

“오늘날 대한민국과 교회, 세계 이끌 소명 앞에 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며 온전하신 뜻 분별해야” 윤상현 의원 “하나님 공의, 사회에 강물처럼 흐르길” 송기헌 의원 “공직자들, 겸손·헌신적 자세로 섬기길” 제56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

이재강

“이재강 의원 모자보건법 개정안, 엉터리 통계로 LGBT 출산 지원”

저출산 핑계, 사생아 출산 장려? 아이들에겐 건강한 가정 필요해 저출산 원인은 양육 부담, 비혼 출산 지원은 앞뒤 안 맞는 주장 진평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강 의원 등이 제출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

다니엘기도회

다니엘기도회 피날레: 하나님 자랑하는 간증의 주인공 10인

①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 이미재 집사 (오륜교회) ②모든 것이 꿈만 같습니다! - 박광천 목사 (올바른교회) ③어린이다니엘기도회를 기대하라! - 강보윤 사모 (함께하는교회) ④천국열쇠 - 강지은 어린이 (산길교회) ⑤용서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 최현주 집…

예배찬양

“예배찬양 인도자와 담임목사의 바람직한 관계는?”

“담임목사로서 어떤 예배찬양 사역자를 찾고 싶으신가요?” “평신도의 예배찬양 인도에 한계를 느낀 적은 없으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을 음악 정도로 아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 가르치고 계신가요?” 예배찬양 사역자들이 묻고, 담임목사들이 답했다…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

“학생 담뱃갑서 콘돔 나와도,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훈계 못 해”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 세미나가 ‘생명윤리와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21일(목)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됐다. 이상원 상임대표는 환영사에서 “학생인권조례는 그 내용이 반생명적 입장을 반영하고 있고, 초‧중‧고등학교에서 사실상 법률…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