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영국 런던 찾아 유럽 재부흥 위해 기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아시아·아프리카 이어 유럽 방문
영국 런던순복음 찾아 성령 운동

▲런던순복음교회에서 가을 성회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런던순복음교회에서 가을 성회가 열리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팬데믹 이후 전 세계 성회를 계속하고 있는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아시아·아프리카를 넘어 유럽을 향했다.

이영훈 목사는 12-14일 사흘간 런던 윔블던 레인즈파크에 위치한 런던순복음교회(담임 김용복 목사)에서 ‘유럽 성령운동의 새 지평을 열어주소서’라는 주제로 가을 성회를 개최했다.

▲현지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현지 청년들이 기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런던순복음교회 성도와 현지 교민, 유럽과 미국·일본 등지의 선교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성회에서 참석자들은 유럽의 재부흥을 위해 합심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믿음의 사람이 되면,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을 경험할 수 있다”며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절대 긍정과 절대 감사의 삶을 살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설교를 전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 목사는 “성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먼저 하나님을 향한 첫사랑을 회복하고,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어 영국과 유럽 재부흥을 꿈꾸는 믿음의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설교 후 참석자들은 이영훈 목사의 인도로 유럽 재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성회를 개최한 런던순복음교회 김용복 목사는 “이번 성회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유럽 복음화와 재부흥을 위해 헌신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강의하고 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13일 오후 유럽지역과 북미 선교사 및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성령부흥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성령이 떠난 교회는 영적 묘지가 된다”며 “목회자가 영적으로 깨어 성령 충만해야 하고, 그럴 때 우리 자신은 죽고 예수님만이 나타나 작은 예수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14일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예배를 개최했다. 조 목사의 해외선교를 지원해 온 DCEM(David Cho Evangelistic Mission) 주최로 열린 추모예배에서 이영훈 목사는 ‘안디옥 교회의 영광’이란 주제의 설교에서 “평생 성령충만의 삶을 살며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한 조용기 목사의 신앙을 본받아 우리도 안디옥 교회처럼 하나 되어 부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이번 이영훈 목사의 런던 성회 일정에는 국민일보 조민제 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고영용 부목사와 권일두 국제사역CGI 담당 목사, 순복음선교회 김두영 상임이사 등이 동행했다.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런던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 조용기 목사 2주기 추모예배 모습. ⓒ여의도순복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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