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 총회장에 변세권 목사 선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부총회장에 박병선 목사·양일남 장로

▲변세권 신임 총회장이 예장 합신 총회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변세권 신임 총회장이 예장 합신 총회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예장 합신 제108회 총회가 19일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된다.

첫날 임원 선거에서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가 총회장에 선출됐다. 변 총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220명 중 161명의 찬성으로 무난히 당선됐다.

후보 없이 현장에서 모두를 후보로 선출하는 기타 임원에는 부총회장에 박병선 목사(동부교회), 양일남 장로(화성교회)가 선출됐다.

이 외에 서기 박혁 목사(중서울노회), 부서기 조평식 목사(경남노회), 회록서기 임석용 목사(수원노회), 부회록서기 김병진 목사(경기서노회), 회계 김재선 장로(북서울노회), 부회계 박헌중 장로(동서울노회) 등이 선임됐다.

변세권 목사는 “총회와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말씀과 본질로, 신학적 교육의 시대를 책임지고 앞서서 이끌어야 한다”며 “하나님께 영광이 될 일들을 생각하고 계획하겠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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