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신, 총회장에 변세권 목사 선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부총회장에 박병선 목사·양일남 장로

▲변세권 신임 총회장이 예장 합신 총회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변세권 신임 총회장이 예장 합신 총회 회무를 진행하고 있다.

예장 합신 제108회 총회가 19일 경북 문경시 STX리조트에서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된다.

첫날 임원 선거에서는 지난 회기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가 총회장에 선출됐다. 변 총회장은 투표에 참여한 220명 중 161명의 찬성으로 무난히 당선됐다.

후보 없이 현장에서 모두를 후보로 선출하는 기타 임원에는 부총회장에 박병선 목사(동부교회), 양일남 장로(화성교회)가 선출됐다.

이 외에 서기 박혁 목사(중서울노회), 부서기 조평식 목사(경남노회), 회록서기 임석용 목사(수원노회), 부회록서기 김병진 목사(경기서노회), 회계 김재선 장로(북서울노회), 부회계 박헌중 장로(동서울노회) 등이 선임됐다.

변세권 목사는 “총회와 교회는 성경에서 말하는 말씀과 본질로, 신학적 교육의 시대를 책임지고 앞서서 이끌어야 한다”며 “하나님께 영광이 될 일들을 생각하고 계획하겠지만,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고자 하는 마음을 잃지 않고 섬기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탈북민 강제북송

“中·北, 유엔 인권이사회 WGAD 결정사항 준수하라”

中, 탈북민 2천여 명 즉시 석방을 강제송환 금지 원칙 준수 촉구해 인권 존중하고 난민 지위 보장도 세계인권선언·자유권 규약 준수 ‘중국정부 탈북난민 강제북송 반대 기자회견’이 11월 25일 오후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입구에서 개최됐다. 탈북민 강제북…

‘성혁명 교육 반대 학부모기도운동연합(이하 성반학연)’

“성오염 교육서 자녀들 구하자”… 기독 학부모들 연대

“성혁명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교육을 반대하는 일은 성경을 믿는 학부모 성도들이 우리 자녀세대들을 구하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거룩한 사명이다.” 한국 교육계 전반에 이념적인 성혁명 교육이 광범위하게 시도되는 상황에서, 이를 막아서는 일에 앞장서 …

중국, 가톨릭, 상하이 교구,

“中 가톨릭 주교, 박해에 무관심… ‘’종교 중국화”만 집중

중국에서 가톨릭 주교 10명이 구금 또는 실종되거나 직위에서 강제로 물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상하이 정부에 의해 임명된 주교는 최근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의 ‘종교 중국화’에 대해서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권 매체 ‘비터윈터’는 “2023년 4월 4일 중…

한교총 8차 임원

한교총, 새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 차기 임원 인선 완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제8회기 대표회장에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를 선임하는 등 차기 임원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한교총은 9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제7-6차 상임회장회의·제7-1차 임원회 연석회…

기침 총회 114

이욥 목사, 천신만고 끝에 기침 총회장 당선

소송전 벌였던 이욥 목사 사과해 총회장 복귀 이종성 목사도 사과 1차 투표서 과반, 상대 후보 사퇴 동성애 지지 행사 및 집회에 참석 또는 개최/주관 금지 결의도 통과 정기총회에서 총회장을 선출하지 못한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총회가 이욥 목사(대…

k-ccm

주찬양·시인과촌장부터 위러브·히스플랜까지 CCM 사역자들 ‘한자리’

공로상 7인과 조현삼 목사 수여 앨범·워십·CCM 부문별 시상도 2년간 발표된 2,396곡에서 엄선 한국기독음악협회(회장 안민·송정미, 이하 K-CCM)에서 주관한 ‘2024 K-CCM 어워즈(AWARDS)’가 처음으로 지난 11월 25일 서울 용산구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에서 개최됐…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