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전통시장과 전국 구세군 시설에서 추석 나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장만희 사령관이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과 나눌 명절 나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구세군

▲장만희 사령관이 전통시장에서 취약계층과 나눌 명절 나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23 구세군 추석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 구세군의 추석 나눔은 전통시장과 전국 구세군 시설과 교회를 통해 진행됐다.

구세군은 전국 구세군 시설과 교회를 중심으로 오뚜기와 콜라보레이션해 제작한 라면 ‘나누면’ 8,000 상자를 취약계층과 나눴다. 21일에는 전국 구세군 무료급식소를 통해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쌀 선물세트 800여 개를 전달했다.

▲전국 8천여 이웃에게 전달된 구세군과 오뚜기 협업 제작 컵라면 ‘나누면’. ⓒ구세군

▲전국 8천여 이웃에게 전달된 구세군과 오뚜기 협업 제작 컵라면 ‘나누면’. ⓒ구세군

22일에는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금융권 4개사(IBK기업은행, 한국투자증권, KB손해보험, 신한카드)와 함께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하고 온누리 상품권을 나눴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총 9천만 원 상당의 상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국 20여 구세군 사회복지시설과 교회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세군은 매년 민족 대명절인 설과 추석마다 소외 이웃을 위한 명절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연중 이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이 사회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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