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이웃사랑 정신 불어넣어 세계 평화 기여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샬롬나비, 2023년 개천절 논평 발표

▲샬롬나비에서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 모습. ⓒ크투 DB

▲샬롬나비에서 쪽방촌을 방문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갖는 모습. ⓒ크투 DB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상임대표 김영한 박사, 이하 샬롬나비)이 ‘2023년 개천절 논평’을 발표했다.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여 지구촌의 평화와 상생, 자유와 행복의 새로운 하늘을 열어가자’는 제목의 논평에서 이들은 “우리나라가 선진국가 반열에 올랐음에도, 아직도 우리 중 소수는 대한민국이 ‘태어나지 말아야 할 나라’라는 좌파적·비관적 국가관에 빠져 있다. 이는 결코 홍익인간 이념에 부합하는 자유대한민국의 국가관이 아니다”며 “개천절을 맞아, 우리나라가 개천절 사상을 계승하면서 오늘날 맥락에 맞게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면서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사상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개(開): 대한민국은 닫힌 나라가 아니라 열린 나라다. 다문화적 개방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천(天): 대한민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나라가 되자 △절(節):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건국일로 법률적으로 제정해야 한다 등을 제안했다.

또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적으로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해야 한다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평화의 나라로서 자신의 국가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 △한국교회는 홍익인간 이념에 기독교의 이웃사랑 정신을 불어넣어 대한민국이 세계평화 나라가 되도록 기여해야 한다 등을 천명했다. 다음은 논평 전문.

2023년 개천절 논평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여 지구촌의 평화와 상생, 자유와 행복의 새로운 하늘을 열어가자
열린 공존의 마음을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의 통합과 남북의 평화로운 교류를 실천하자

10월 3일 개천절(開天節, 영어: Gaecheonjeol 또는 National Foundation Day)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는 명절이다. 이 명절을 개천절이라 이름 짓고 시작한 것은 대종교(大倧敎)에서 비롯한다. 1909년 1월 15일 서울에서 나철(羅喆: 弘巖大宗師)을 중심으로 대종교가 중광(重光: 다시 敎門을 엶)되자, 개천절을 경축일로 제정하고 매년 행사를 거행하였다. 개천의 핵심인 제천의식을 통해 하늘 앞에 자신을 돌아보고 홍익인간( 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함. 단군의 건국 이념으로서 우리나라 정치, 교육, 문화의 최고 이념이다), 이화세계(理化世界: 재세이화(在世理化)로 세상을 다스리고 교화(敎化)시킨다)라는 고조선의 시조 단군의 뜻을 상기하였다.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4월 11일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음력 10월 3일을 국경일로 제정하였다. 단군을 우리 겨레의 시조로, 고조선을 한민족 최초의 국가로 보는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1948년 9월 25일 '연호에 관한 법률'에서 단군기원(檀君紀元), 즉 단기를 국가의 공식 연호로 법제화하였으며, 이후 1949년 10월 1일에는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양력 10월 3일을 개천절로 정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다만 단기 사용은 1962년 박정희 정권 이후로 폐지되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가의 반열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우리 가운데 소수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아야할 나라”라는 좌파적 비관적 국가관에 빠져 있다. 이는 결코 홍익인간 이념에 부합하는 자유대한민국의 국가관이 아니다. 2023년 오늘날 우리는 자유민주주의의 정착과 시장경제 체제에 의하여 1953년 한국 전쟁 후 67달러 세계 최빈국(1963년에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를 겨우 넘음)에서 박정희 영도력 아래 정부 관료들과 온 국민의 노력으로 경제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가 재건을 도모하여 한강의 기적을 일으켰다. 1996년에 국민소득 1만불 시대, 2007년 2만불 시대, 2017년에 국민소득 3만불 시대를 열었다. 그리고 오늘날 G7 선진국가 대열(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 등으로 세계국부 58% 차지)에 이르기까지 국가 역량을 끌어 올렸다. 우리나라는 2021년 영국 콘웰에서 열린 G7국가회의, 그리고 2023년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국가회의에 초청되었다.

샬롬나비는 2023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우리나라가 개천절의 사상을 계승하면서 오늘날 맥락에 맞게 개천절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면서 단군의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사상을 계승발전시킬 것을 제안한다.

1. 개(開): 대한민국은 닫힌 나라가 아니라 열린 나라다. 다문화적 개방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열다’, ‘열리다’의 뜻을 가진 이 말은 개방성(開放性, openness)을 바탕으로 한다. 나라의 시작, 즉 나라를 여는 것은 민족 집단이 동일한 가치와 이념을 추구하며 대동단결하는 것이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개인이나 집단은 참여하지 않고 떠난다. 고조선이라는 국가를 세울 때 서로가 서로에게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지 않으면 국가의 구성원이 될 수가 없다. 개방성은 혈연과 지연과 언어가 다른 민족에 대한 개방성이다. 지구상의 모든 인류의 공동체 안에서 단군 후손의 독특한 문화적 언어적 독특성을 추구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는 개항과 외국과의 통상을 반대하여 대원군의 쇄국 정책을 지지한 조선후기 위정척사파(衛正斥邪)의 사고 방식을 고집하다가는 세계화와 지구촌이라는 시대적 추세에서 낙오될 수밖에 없다. 오늘 대한민국 국민은 옛 조상들이 열었던 그 땅과 역사를 이어받은 역사의 주역들이다. 문제는 열린 마음이 작아지고 닫힌 마음으로 국가경영을 감당하자니 씨름판 선수처럼 진땀을 흘리며 전전긍긍하고 있는 형국이다. 다양성이 문제가 아니라 서로에 대한 적대감, 혐오감이 도를 넘고 있어 걱정이다. 특별히 정치권은 마주 보고 달리는 기차처럼 보인다. 청결한 마음에 하늘나라가 들어온다.

다문화에 대한 개방성이 요구된다. 다문화적 개방성은 인구소멸 우려에 대한 현명한 대책이기도 하다. 2023년 현재 대한민국은 합계출산율 0.78명, 인구성장률 -0.14%로 OECD 회원국 중 최하위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 어느 나라보다 급속한 인구 감소를 경험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한다면 '지방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로 이어질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마저 나온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는 아시아 및 세계 각 나라로부터 숙련 근로자, 교육받은 전문기술자, 중산층과 엘리뜨들을 선별하여 이민자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오늘날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국가로서 유지되는 요인들 가운데 하나가 양질의 이민자들을 지속적으로 받아들이는 이민 정책에 기인한다.

열린 개방성을 표방하는 개천절의 정신을 바탕으로 홍익인간의 이념을 구현하는 나라를 건설해야 하겠다. 우리나라는 과거에 단일민족을 표방하며 살아 왔는데, 이제는 국제화와 세계화 시대를 맞이하여 해외의 여러나라 사람들도 들어와 거주하면서 다원화된 사회가 되었다. 이렇게 다원화된 사회에서 서로가 하나로 어우러져 살려고 하면 개방성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개방된 홍익인간의 이념을 가져야 상대방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게 된다. 지금 우리사회는 세대간, 지역간, 남녀간 갈등이 점점 더 심화되어 가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 우리가 개방된 마음이 아니라 닫힌 마음이 되어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데 집착하면 갈등을 풀고 화합으로 나아가기 어렵다. 그러므로 우리는 개방성을 가지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품어주면서 상대방의 이익까지 고려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는 개천절이 되어야 하겠다.

2. 천(天): 대한민국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뜻을 존중하는 나라가 되자

‘하늘’은 땅과 직접 접하고 있다. ‘하늘, 땅’ 사이에 ‘과’가 있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하늘을 열려면 땅에서 먼저 열어야 한다. 왜냐하면 하늘은 항상 열려 있기 때문이다. 광대한 하늘을 인식하지 못하면 땅따먹기에 정신을 빼앗기게 마련이다. 하늘을 날고 싶었던 라이트 형제는 새처럼 날개를 만드는 것으로 시작했다. 하늘을 열고 싶다면 우리가 이 땅에서 먼저 땅의 생각을 벗어나 하늘을 담은 상상력을 열어야 한다. 먹고 사는 일에만 집중하고 산다면 하늘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가끔씩 하늘을 쳐다보며 사는 삶이 아니라 일상에서 하늘의 영토를 넓히는 삶으로 바꾸어 보자! 하늘을 보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정결한 삶을 체화하는 날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살펴보는 코람데오(CORAMDEO)의 삶이다.

열려 있는 하늘을 바라보며 남과 북이 교류하고 함께 이익을 챙겨주는 남북관계를 만들어가자. 남과 북이 적대적인 이념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려고만 하면 진정한 승리를 얻기는 힘들 것이다. 바람과 햇빛이 사람의 옷을 벗게 만드는 게임에서 힘으로 벗게 만들려던 세찬 바람보다 따뜻하게 만들어 스스로 옷을 벗게 만들어 승리한 햇빛의 지혜를 새겨보아야 하겠다. 우리가 북한과의 관계에서 안보를 든든히 하면서도 북한과 교류를 하고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만들어 갈 수 있는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환웅이 하늘을 열고 땅으로 내려와 홍익인간의 이념을 추구했듯이 우리들도 남북의 관계에서 서로간의 교류와 왕래를 통해 서로를 유익되게 하는 길을 모색해야 겠다.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어갈 수 있는 열린 마음과 상호 유익을 주는 홍익의 길의 지혜를 추구해야 하겠다. 하늘을 열고 나라를 세운 환웅은 그 시대의 언어이며 오늘날은 만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보내신 자로 해석되어야 한다.

3. 절(節): 대한민국은 1948년 8월 15일 건국일로 법률적으로 제정해야 한다.

‘규칙’, ‘제도’는 규칙적으로 지키는 관습 마디(날)임을 말한다. 왜 하늘을 여는 삶을 주기적으로, 연례적으로 지키는가? 인간은 쉽게 초심을 잃어버리길 잘하고 합의한 가치와 이념, 열정과 언약도 망각하고 박제화하기 때문이다. 뜻 없이 반복하는 국경일 보다는 감동과 공감이 있는 국경일이 되도록 리모델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나라 없이 살아본 우리 조상들이 이러한 개국정신을 되살리려는 마음에서 ‘개천절’을 지키려고 제정한 것으로 믿는다.

분명 개천절 행사가 일제강점기 동안,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기여한 것은 사실이다. 이에 상해임시정부는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하여 대종교와 합동으로 경축행사를 거행하였다. 광복 후, 이를 계승하여 개천절을 국경일로 정식 제정하고, 대종교의 「개천절 노래」를 현행의 노래로 바꾸었다.

‘Foundation Day’를 보통 기업이나 국제기관에서는 창립기념일이라고 한다. 국가가 건국된 날-‘National Foundation Day’-은 말 그대로 건국일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즉 개천절은 서기전 2333년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우리나라의 최고(最古)의 국경일이다. 건국신화에 근거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의 다른 나라들 같이 보다 명확한 역사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날을 ‘건국절’로 지키는 역사적 성찰이 요구된다. 국민적 절실함과 열정이 식은 상태로 개천절을 맞이하는 이유는 현실감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은 국민의 투표를 통해 제헌국회의원을 선출하여 제헌헌법을 만들고 이에 의거하여 주권국가의 정부를 수립하여 새로운 하늘을 열었던 1948년 8월 15일을 건국절로 지켜나가는데 우리의 힘을 모아야 하겠다.

4.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된 대한민국은 이제 국제적으로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해야 하겠다.

우리는 지금까지 홍익인간의 이념을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의미로 올바르게 정의했지만,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하는 범위는 우리나라, 우리민족으로 생각하는 상태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다. 우리가 우리의 생존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나라 밖의 문제들을 해결하고 세계를 널리 이롭게 한다는 것은 생각하기 힘든 일이었다. 그러므로 과거 우리의 개천절은 우리나라 안에서 홍익인간의 이념을 추구하는 범위를 넘어서지 못했다.

그렇지만 이제 우리는 세계 10위의 경제대국이 되었고 유엔에서 선진국으로 인정받았으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하였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의 홍익인간의 구현의 범위도 민족과 나라를 넘어 세계로 향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제 우리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지구촌의 건강한 발전과 당면한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겠다.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분쟁에서도 정의의 원칙에 입각한 국제적 평화정착에 앞장 서야 하겠고 우리의 경제적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랑의 도움의 손길을 펼쳐야 하겠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터전이 지구촌의 환경을 지키고 보전하는데 솔선수범해야 하겠다. 이러한 우리의 노력을 통하여 대한민국은 지구촌을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하는 선진국이 될 것이다. 우리가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여 지구촌을 널리 이롭게 할 때 그곳에서 평화와 상생와 행복의 미래의 새로운 하늘이 더 넓게 열릴 것이다.

5.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평화의 나라로서 자신의 국가적 정체성을 확고히 하자

5천년 역사 가운데 한반도는 지정학적 특성으로 인하여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받아왔고 많은 고통을 받았다. 한반도는 931회 외세의 침략을 받았다. 19세기 말 20세기초 한반도는 제국주의 침략의 전쟁터가 되어 청일전쟁과 러일전쟁의 현장이 되어 중국의 속국에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다. 이는 조선을 다스리던 고종과 신하들이 국제정세를 잘못보았던 쇄국정책과 당쟁과 부정부패와 무능에 기인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승만 이시영 등 초기 기독교정신의 지도자들이 1919년 3.1독립운동을 통하여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상해임시정부를 세우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의 기틀을 닦았다. 태평양 전쟁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자유진영이 승리함으로써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았고, 1948년 7월 17일 제헌헌법이 선포되고 8월 15일 대한민국이 건국되었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황제의 나라가 아닌 국민의 주인이 되는 나라다. 대한민국의 건국은 미국의 지원에 의하여 가능하게 되었다. 소련(오늘날 러시아)은 북한을 점령하여 북한에 김일성 독재의 공산주의 국가를 만들었다. 1950년 6월 북한 공산군의 기습침략에 의하여 발발한 한국전쟁에 의하여 낙동강까지 내몰린 상황에서 미국 주도의 연합군의 인천상륙작전 성공을 통하여 자유한국을 지켰다. 1953년 휴전의 대가로 미국과 맺은 한미동맹으로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에서 국가 기간산업을 일으키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오늘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선진국가 대열에 서게 되었다. 개천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자유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다시한번 분명히 해야 한다.

6. 한국교회는 홍익인간 이념에 기독교의 이웃사랑 정신을 불어넣어 대한민국이 세계평화 나라가 되도록 기여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개천절이 가져다준 홍익이념을 실천을 위하여 기독교의 이웃 사랑 정신을 불어 넣어야 한다. 이웃 사랑은 그 속에 홍익인간 이념을 갖고 있다. 이웃 사랑은 온 인류가 창조주 하나님 안에서 한 가족이라는 정신을 갖고 있다. 예수님은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고 가르치셨다. 이웃 사랑은 ‘네가 먼저 이웃을 대접하라’는 황금율(the golden rule)에 의하여 구체적인 실천으로 옮겨진다. 대한민국은 강대국의 침략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등 신흥국가의 독립과 평화를 위하여 도와주어야 한다. 2023년 9월 20일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선언한 바같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자유연대를 위하여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세계의 신흥국가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는데 한국의 경험을 들려주며 이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대한민국이 이웃 사랑의 정신으로 제3세계의 독립과 자유와 평화를 지키는데 도움을 주는 평화의 국가가 되도록 기도하고 이러한 국제적 인물이 나오도록 신앙인격과 인문교양 교육에 힘쓰야 한다.

2023년 10월 1일
샬롬을 꿈꾸는 나비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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