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내가 기도해야 할 때…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 : 교계교단 : 종교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10월 9일 연세중앙교회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목회자 5천 명과 성도 3만 명, 전체 3만 5천 명이 서울 연세중앙교회에서 함께 모여 한국 사회의 죄악을 놓고 회개하며, 국가적 문제를 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합심하여 기도하는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개최된다.

이번 특별기도성회는 그간 한국사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낙태 합법화를 반대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그리고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던 전국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 기독시민단체와 소속 회원들이 연합하는 대규모 집회다.

주제성구는 에스겔 22장 30절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이다.

주최 측은 “기도성회를 통해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하나님으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한다”며 “그들이 각 지역 교회에서 나라와 위정자를 위해 기도하고 복음통일과 선교한국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기도자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그래서 거룩한 대한민국을 세우고 복음통일을 이루어 선교한국의 사명을 감당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취지를 소개했다.

이번 기도성회에는 4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각 특강 후 특강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한다. 기도성회 준비위원회는 기도제목을 수록한 기도책자 3만 5천 권 등을 제작 배포한다.

첫 강사인 이병천 선교사는 ‘저출산과 다음세대’를 주제로, 두 번째 강사인 이기복 교수는 ‘생명과 가정윤리 그리고 간통법과 낙태법이 다시 제정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함께 합심기도한다.

오후 세 번째 강사인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를 주제로, 마지막 이용희 교수는 ‘국가, 대통령, 위정자 그리고 복음통일’을 주제로 강의하고 전 회중이 합심으로 기도한다. 이날 성회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의 광고와 축도로 마무리된다.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는 휴일인 한글날을 맞아 오전 9시 30분 시작해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오후 4시에 마무리하는 이유는, 이른 새벽부터 출발해 성회에 참석한 전국 각지 목회자와 성도들에 대한 배려.

다음은 기도성회 준비위원으로 섬기는 이용희 교수가 회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이다.

†조국의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이 땅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겔 22:30)”.

하나님은 우리 가족들과 교회와 나라를 위해 기도의 성을 쌓으며 우리의 죄악으로 무너진 틈을 막아설 기도자들을 목회자들과 성도들 가운데서 찾으십니다.

갈수록 음란해지고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만연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교과서를 통해서 동성애가 정상이라고 배우며, 우리의 행복권을 위해 낙태할 수 있고, 이 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며 우리나라와 한국교회를 지켜주시고 축복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의 죄악을 회개하고 이 나라와 다음 세대를 살리는 ‘내가 기도해야 할,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가 10월 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기회입니다.
한자리에 모여 합심으로 간절히 기도할 때 나라와 교회와 우리 자녀들을 살리는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