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기도해야 할! 나라를 위한 특별기도성회’가 한글날인 10월 9일(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담임 윤석전 목사)에서 목회자 5천여 명과 성도 3만여 명 등 3만 5천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기도성회에는 4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며, 특강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놓고 함께 기도했다. 첫 강사 이병천 선교사는 ‘저출산과 다음세대’, 두 번째 강사인 이기복 교수는 ‘생명과 가정윤리 그리고 간통법과 낙태법이 다시 제정될 수 있도록’, 오후 세 번째 강사 조영길 변호사는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마지막 이용희 교수는 ‘국가, 대통령, 위정자 그리고 복음통일’을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이날 성회는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의 광고와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별기도성회에서는 그간 한국사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 낙태 합법화를 반대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던 전국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 기독시민단체와 소속 회원들이 한데 모여 한국 사회의 죄악을 놓고 회개하며, 국가적 문제를 놓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합심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