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년 10월 15일 천막교회로 개척
모든 것이 감사, 주님과 행복 노래
11-13일 창립 기념 신앙강좌 진행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에서 지난 15일 창립 45주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7시, 9시, 11시 등 3차례 드린 감사예배에서 권태진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22절을 중심으로 ‘믿음의 향기를 체험하라’는 말씀을 밝혔다.
권태진 목사는 “창립 45주년을 맞은 지금,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니 모든 것이 감사뿐”이라며 “주님 안에서 행복을 노래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권 목사는 “육신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모두 헛되다는 말 외에는 남길 것이 없다”며 “만족이 없는 것이 육신적인 삶이나, 구원의 주님을 바라보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울 사도가 전한 말씀처럼 기쁨과 기도와 감사가 호흡이 되고, 지역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며, 예수님의 편지로 살아감으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역사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석한 성도들은 예배 후 창립 기념 영상을 시청했고,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매 순간 지켜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권태진 목사는 이날 전 성도에게 마스크를 일일이 선물하고 점심식사를 제공하며 기쁨을 함께했다. 성도들은 창립 45주년 감사박스에 간증의 글과 감사편지, 선물 등을 채워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날 저녁예배에서는 주일학교, 학생부, 청년부가 창립 축하 이벤트를 열어, 신령한 가정 안에 영적 부모인 담임목사와 사모를 축복하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천막교회 때부터 출석한 성도들, 오랜 기간 교회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함께 축하 케이크를 커팅하고 모든 행사를 마쳤다.
군포제일교회는 1978년 10월 15일 권태진 목사와 김희연 사모가 경기 시흥군 남면 당리 122 공터에 천막을 치고 교회를 개척하면서 시작됐다. 9차례 이사를 거쳐 2012년 8월 26일, 현재 예루살렘 예배당에 입당했고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이했다.
1998년 3월 5일 IMF 외환위기에도 사회복지기관 (사)성민원을 설립해, 25년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에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포제일교회는 창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11-13일 ‘말씀으로 환경과 여론을 극복하자’를 주제로 ‘신앙강좌’를 개최했다.
첫째 날에는 김만형 목사(친구들교회), 둘째 날에는 김한배 목사(광은교회 원로)가 말씀을 전했다. 마지막 날에는 권태진 목사가 ‘천사가 수종 들게 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군포제일교회는 1986년인 창립 8주년부터 신학 및 신앙강좌를 시작해 바른 가치관과 학문으로 성도들을 양육하고 더욱 단단히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