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
제4회 2023 리바이벌 코리아
그안에진리교회 11월 5일 2시
강남 스퀘어에서 집회 개최
그안에진리교회(담임 이태희 목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2-6시 서울 강남역에 위치한 ‘강남 스퀘어’(강남역 11·12번 출구 사이)에서 ‘제4회 2023 리바이벌 코리아’를 개최한다.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그안에진리교회는 매주 토요일 오후 강남역 일대에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매년 두 차례 강남역 광장에서 복음 집회를 열고 한국교회와 시민들을 깨우는 캠페인 및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 측은 이번 리바이벌 코리아 표어를 ‘동포여 희망을 버리지 마시오’로 정했다. 이는 6.25 전쟁 정전협정(1953. 7. 27) 체결 보름 뒤인 8월 10일,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공산주의의 압제 속에서 고통당하던 북한의 동포들을 향해 외친 메시지로, 지금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약속이자 사명이다. 동시에 소망을 잃은 대한민국의 모든 세대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 자유와 소망을 외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집회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찬양과 말씀 선포 및 기도가 진행된다. 이날 이태희 목사는 에스겔 37장 11-14절을 본문으로 설교한다. 2부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및 청년 세대의 합창 및 군무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2부 끝에는 북한 동포들을 포함한 대한민국 모든 세대에게 희망의 구호를 합심하여 외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모든 참가자들이 복음과 통일의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와 피켓을 들고 강남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공연과 청년들 퍼포먼스 사이에는 리바이벌 코리아를 위한 초청 연사들의 연설이 진행된다. 먼저 지난 6월 25일 집회에 이어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종로구)이 참석하며, 지저스 웨이브(Jesus Wave) 김성욱 대표도 연설한다. 남과 북 출신 대한민국 청년 세대들의 연설도 예정되어 있다.
집회를 책임지는 이태희 목사는 ”천부인권을 가진 모든 개인이 하나님을 자유롭게 믿을 수 있는 ‘종교의 자유’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평화적 통일은 대한민국 헌법 1조, 3조, 4조 및 10조 등이 보장하는 엄중한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무엇보다 그리스도인이 믿는 성경이 자유민주 국가의 헌법보다 상위에 있다”며 “거룩한 대한민국, 위대한 통일한국의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오로지 금식하며 회개하는 거룩한 개인이 나라와 교회의 올바른 미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