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리안퍼스 코리아 OCC 선물상자, 아이들 돕는 ‘왓츠 인 마이 박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찬양사역자 우미쉘, 마음전파상(자두-오화평), 범키, 리키 김 등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선물상자를 받은 아이들이 기뻐하는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국제구호단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전 세계 어린이에게 복음을 전하는 OCC 선물상자 캠페인 ‘왓츠 인 마이 박스’를 지난 9월 13일부터 시작해 11월 23일까지 전개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분당만나교회 찬양사역자 우미쉘, 가수 자두와 재즈 피아니스트 오화평으로 구성된 그룹 마음전파상, 가수이자 함께장학회 대표인 범키와 아들 권지안, 기독교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라잇나우미디어 리키 김과 함께하고 있다.

1993년 시작된 OCC 선물상자는 전 세계 175개 국가 어린이에게 현재까지 약 2억 개 이상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지난 2022년 전달된 OCC 선물상자로 무려 240만 명의 현지 어린이들이 복음을 영접했다.

▲우미쉘 사역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우미쉘 사역자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도 2020년부터 매년 OCC 선물상자 사역을 진행해 왔다. OCC 선물상자 사역 확장을 위해 사마리안퍼스 코리아가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왓츠 인 마이 박스’는 다양한 홍보대사들이 참여하여 직접 OCC 선물상자를 채우고, 편지를 쓰며 사역을 경험한 후 일반인, 교회, 단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한국에서 모인 OCC 선물상자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사역 담당 팀과 현지 협력 교회를 통해 우크라이나, 필리핀, 몽골 어린이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캠페인에 참여한 우미쉘 목사는 “기대되는 마음으로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친구를 위한 쇼핑 같았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선물상자 물품들을 공개했다.

▲리키 김 대표가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리키 김 대표가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마음전파상은 “현지 어린이들이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들을 음악으로 표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칼림바라는 악기를 준비했다”며 선물상자에 손을 얹고 현지 어린이를 위한 기도까지 더했다.

리키 김은 “어떻게 이 작은 박스로 그만큼 행복을 줄 수 있을까? 그런데 선물들이 정말 신기하게 아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더라”며 가족과 함께 캠페인이 동참한 소감을 나눴다.

“단기선교도 다녀봤지만,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선교활동에 아들과 같이 참여하니까 너무 뜻깊다”고 전한 가수 범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진행될 OCC 선물상자 자원봉사 행사 ‘작은 선물상자로 전하는 굿뉴스’에도 참여해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마음전파상이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마음전파상이 캠페인에 참여한 모습.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OCC 선물상자 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https://samaritanspurse.or.kr/) ‘선물상자 신청하기’ 페이지에서 11월 6일까지 무료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및 교회, 단체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2만 원 이상 정기후원 및 일시후원 형태로도 동참할 수 있다.

찬양사역자 우미쉘, 마음전파상(자두,오화평),범키, 리키김이 참여한 ‘왓츠인마이박스’캠페인의 여러 영상은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홈페이지(https://spkor.or.kr/6sg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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