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식·오정호 총회장, CTS 공동대표이사 취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김의식 목사 “사명 성실히 계승할 것”
오정호 목사 “기쁜 소식 도구 되길”

▲이·취임하는 공동대표이사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CTS

▲이·취임하는 공동대표이사들이 깃발을 흔들고 있다. ⓒCTS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는 11월 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동작구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7대 공동대표이사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제27대 공동대표이사에는 김의식 총회장(예장 통합)과 오정호 총회장(예장 합동)이 취임했다.

감사예배에서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CTS 이사 최성은 목사의 기도, CTS 권사합창단의 특별찬양 후 제23대 공동대표이사 김태영 목사(예장 통합 증경총회장)가 설교했다. 또 ‘주의 은혜라’, ‘행복’을 바리톤 김민성과 소프라노 김소희 씨가 특별찬양했다.

▲권순웅 목사(오른쪽)가 오정호 목사(왼쪽)에게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CTS

▲권순웅 목사(오른쪽)가 오정호 목사(왼쪽)에게 명패를 전달하고 있다. ⓒCTS

‘신앙 계승 사명(신 6:1-9)’을 주제로 김태영 목사는 “신앙 계승을 잘하면 한국교회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지금 저출생 문제가 가장 심각하다”며 “취임하는 두 분의 대표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CTS의 사역에 큰 힘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CTS 감경철 회장은 공동대표이사직을 이임하는 이순창 직전 총회장(예장 통합)과 권순웅 직전 총회장(예장 합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임사를 전한 이순창 직전 총회장은 “무공해 산소와 같은 CTS 방송을 27년 전부터 지금까지 심부름꾼으로 섬겨 오다 1년간 공동대표이사로 일해 더욱 감사했다”고 밝혔다.

▲김의식 공동대표이사의 취임사 모습. ⓒCTS
▲김의식 공동대표이사의 취임사 모습. ⓒCTS

권순웅 직전 총회장은 “하나님의 지성소와 같은 CTS에 하나님께서 무한 능력을 부어 주셨다. 모든 임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의식·오정호 총회장은 취임 명패를 받았다. 두 사람은 당연직으로 ‘CTS다음세대운동본부’와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 총재로 섬기게 된다.

취임사에서 김의식 총회장은 “‘형 만한 아우 없다’는 속담처럼, 이임하시는 선배 공동대표이사님을 본받아 CTS가 펼쳐온 영상선교의 사명을 성실히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정호 공동대표이사의 취임사 모습. ⓒCTS
▲오정호 공동대표이사의 취임사 모습. ⓒCTS

오정호 총회장도 “순수복음방송 CTS를 하나님께서 지켜보고 계신다. CTS를 통해 치유받는 시청자들이 많다”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송이 돼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귀한 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감사예배는 CTS 감경철 회장의 감사인사, 김성연 본부장(경영지원본부)의 광고 후 배광식 목사(CTS 25대 공동대표이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CTS는 감사예배에 앞서 ‘112차 이사회 및 2023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사역보고와 2024년 계획을 전하는 한편, 공동대표이사 선임 건 등을 승인받았다.

▲기념촬영 모습. ⓒCTS
▲기념촬영 모습. ⓒ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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