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건강기능식품 노하우 교육 등 제주 지역 중소기업과 상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개발 전 단계 걸친 이론·실무 교육

▲교육 기념촬영. ⓒ광동

▲교육 기념촬영. ⓒ광동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테크노파크(원장 문용석)와 함께 제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기획·개발 교육을 지난 10월 19-20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 기획 및 제품개발’을 주제로 서울 구로구 소재 광동제약 R&DI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제주도 내 식음료 중소기업 종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이론 교육은 △기능성 음료 설계 및 개발 △건강기능식품 신규 소재 개발 현황 △비건 인증 컨설팅 △롱테일 시대 건강기능식품 트렌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광동제약 관계자를 비롯해 풍부한 현업 경력을 보유한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제형의 건강기능식품 제조∙살균 공정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견학활동이 이루어졌다.

광동제약은 매년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올해 10회를 맞는 제주 중소기업 상생 교육 프로그램은 이전 수강생들의 후기를 반영, 이론과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게 구성해 적극 호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다양한 제형의 공정을 견학하고 현업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들에게 제품 기획부터 개발 노하우까지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제주에 돌아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중소기업·농가·취약계층 등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주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동제약은 교육 외에 제주 지역 소외계층 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집수리 봉사활동, 중고등학생 대상 장학사업 및 환경보호를 위한 플로깅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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