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삼다수와 ‘제주 희망 & 나눔 집수리 봉사’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에 도움

▲제주 희망 &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광동제약

▲제주 희망 & 나눔 집수리 봉사활동 모습. ⓒ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최근 제주시 조천읍에서 제주삼다수와 함께하는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는 제주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회공헌활동으로, 광동제약은 2017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하며 제주 지역사회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집수리 봉사는 누수, 천장 수리 등 보수 공사가 시급하지만 건강 및 경제적인 여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시 조천읍 소재 노후 주택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광동제약과 제주개발공사 임직원, 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안전교육을 마친 후 도배, 장판교체, 외벽 도색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에 나서며 한층 쾌적하고 안전한 주택 환경 마련에 힘썼다.

이 외에 광동제약은 지난 9월 제주개발공사 및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을 통해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의 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제주삼다수와의 인연으로 제주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제주 주거 취약계층의 따듯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동제약은 제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1억 원 상당의 음료 제품을 기부하고, 제주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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