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주일을 보낸 후, 기억해야 할 7가지

뉴욕=김유진 기자     |  

ⓒ©Ben White/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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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이스턴신학교 대학원 학장인 척 로리스(Chuck Lawless) 교수가 최근 뱁티스트프레스(BP)에 ‘힘든 주일을 보낸 후, 기억해야 할 7가지’에 관한 글을 기고했다.

로우리스는 “게시물 제목들을 보면, 내가 주일 이후에 부정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것은 최선의 방향은 아니므로, 오늘을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다음은 칼럼의 요약.

1. 하나님은 여전히 하나님이시다.

늘 그래 왔다. 오늘도 마찬가지이며, 언제나 그럴 것이다. 그분이 통치하신다. 그러니 기뻐하라!

2.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그분의 가족의 일원으로, 많은 경우 그 중에서도 그분의 교회의 지도자로 택하셨다.

나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 중 누군가를 사용하기로 선택하셨는지 알 수 없다(내가 하나님이라면 나를 부르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다만 그분의 은혜가 우리의 부르심에서 분명하게 나타날 뿐이다. 삶 속에서 그분의 손길에 기뻐하라.

3.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고, 찬양했다면, 그것이 어떻 식으로든 하나님에 의해 사용될 것이라고 믿어도 좋다.

여러분이 당장 보지 못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말씀을 통해 뜻하신 일을 이루실 것임을 알 수 있다. 기다리고 지켜보는 동안에도 기뻐하라.

4. 교인들은 당신을 사랑하며 기도한다.

우리 (목회자) 중 몇몇은 가끔 좌절감을 주는 교인들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들은 정말 특별하다. 아마도 우리는 때로 교인들이 사랑과 지지를 말로 좀 더 자주 표현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여전히 그런 사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뻐하라.

5. 어제 당신이 경험한 어떤 것도 하나님을 놀라게 하지 않았다.

승리도 그분을 놀라게 하지 않았지만, 여러분이 예기치 못한 어려움을 당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어떻게든 자신의 영광을 위해 그 모든 일을 극복하신다. 여러분은 기뻐할 이유가 있다.

6. 당신은 전 세계의 많은 신자들이 쉽게 할 수 없는 사역을 하도록 축복받았다.

당신은 신자들과 함께 모였다. 당신은 다른 이가 들을까 봐 두려워하지 않고, 큰 소리로 하나님의 찬양을 불렀다. 성경은 여러분의 모국어로 쓰여 당신의 손에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 중 일부는 어제 여러분이 가진 특권을 누리지 못했을지 모른다. 여러분이 받은 축복에 기뻐하라.

7. 이번 주에 당신은 그분께 영광을 돌릴 새로운 기회가 있다.

오늘도, 내일도, 그리고 여러분 앞에 펼쳐진 매주, 매일마다 그렇게 하라. 지금부터 기뻐하며 그 일을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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