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 새롭게 준비한 의료선교 허브병원인 캄보디아 예수병원에 의료진을 파송한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은 의료선교를 실천하며 캄보디아와 15년 동안 인연을 이어왔다.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의료진을 파견해 의료봉사와 지속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예수병원의 사랑과 관심의 결과.
예수병원 4층 예배실에서는 정금모 소화기내과 과장과 이유경 간호사 선교사 파송예배는 전 직원들의 기도와 격려 속에서 진행됐다.
김병선 예수병원 선교국장은 “우리의 선언을 통해 본원에서 교육받은 모든 의료인은 각자의 자리에서 따뜻한 세상의 변화를 다짐했다”며 “나아가 의료의 탁월함과 선교적 정체성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선교허브병원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예수병원은 올 여름 캄보디아 의료선교를 위해 16명의 단기 의료진 파견과 낮은 곳에서 빛과 같은 섬김을 실천하고자 캄보디아로 떠난 안병이 파송 선교사까지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섬김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