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80만 명에게 복음 전할 골든 타임 될 것”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 염원 기도대성회’가 11월 15일(수) 시흥 군자대현교회(담임 이희수 목사)에서 개최됐다.
1부 사회를 맡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축제 집행위원 김다니엘 목사(세계복음화총연합회 총괄본부장)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 시 국내외 관람객 3,480만여 명이 다녀가고, 생산 유발 효과 및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총 61조여 원에 달한다고 한다”며 “대한민국에 경제적 축복, 전 세계에 대한민국 발전상과 우수한 민족문화를 다시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내외를 찾는 관람객 3,480만 명에게 복음을 전할 골든 타임(Golden Time)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대한민국 성도들은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기도로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희수 목사(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장)는 ‘하나님은 택한 자와 언약을 맺는다(출 19:5)’는 제목으로 “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유치를 통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경제와 문화, 특히 복음전도를 통해 세계 선교 강국의 기회를 주셨다”며 “성도들은 코로나19로 변질되고 잃어버린 믿음을 회개하고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제사장 국가로 높이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기도대성회에서는 한헌교 집행위원장(2030 부산 월드 엑스포 축제)이 환영사에 이어 집행위원 손광호 목사, USNDC 한국명예여단 이사 김미선 목사 등이 기도를 인도했다.
2030 월드 엑스포는 오는 11월 28일 프랑스 파리 본부에서 회원국 181개국 대표자들이 투표로 결정한다. 개최 후보지는 대한민국(부산),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이탈리아(로마) 3개국이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유치 염원 국민 대축제 기도회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30 월드 엑스포는 61조 원의 경제 효과와 5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는 월드컵과 올림픽의 4배 이상 되는 경제적 효과다. 이와 함께 세계 박람회(등록), 하계 올림픽, 월드컵을 모두 치른 7번째 국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