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부터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매주 화요일 5시간씩 총 15주 진행
목회자 부부와 선교사들 할인 적용
에이랩(Awesome Life Awesome Family·ALAF, 위대한 생명 위대한 가족의 줄임말) 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성경적 성교육 강사양성 42기 과정이 현장강의로 대전 새로남교회(담임 오정호 목사)에서 개강한다.
FIRST Korea 시민연대 주관, 한국가족보건협회(한가협)가 협력하는 이번 강의는 다음달 1월 9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5시간씩 15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42기 과정 중 2회 강의는 갈수록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중독의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약중독 예방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이번 과정부터는 선교사에 이어 목회자 부부에게도 할인 혜택을 적용, 말씀 양육자들이 생명과 가정을 중시하는 체계적이고 올바른 교육을 교회와 가정에서 실시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강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성교제의 성경적 가이드라인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결혼을 위한 멘토링은?’, ‘음란물 어떻게 차단할까요?’, ‘미디어 리터러시와 건강한 소통법은?’, ‘과도한 피임 위주 성교육 문제점과 대안은?’, ‘남녀의 특별함과 생명윤리 교육’ 등을 다룬다.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한가협 통합폭력예방지도사 자격증, 성폭력예방지도사 수료증, 마약중독예방지도사 수료증 등을 발급받아 성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주강사인 에이랩 아카데미 김지연 대표는 “성경적 성교육 필요성을 절감하지만 체계적 교육을 진행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와 학부모, 목회자와 청년들에게 정말 필요한 강의”라며 “현재 성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생명을 경시한다는 점이다. 이 강의를 통해 교회와 학교, 모든 지역사회에서 생명주의 성경적 성교육이 계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혁명 쓰나미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을 활용해 정품 성경적 성교육을 이어온 에이랩 아카데미는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한 사명감으로 41기에 걸쳐 2천여 명의 수료자들을 양성해 왔고, 지역단체, 학교, 유치원, 종교시설에서 강사로 활동 중이다.
또 사회적 해악을 일으키는 다양한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중독 예방지도사 풀코스 과정 1기를 온라인으로 개강·접수한 결과, 250명이 동시 접속하는 열기로 선제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문의: 010-7388-4321(카톡이나 문자), biblicaleducati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