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12월 4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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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31일

▲밤이면 암흑 세계가 되는 북한과 불야성의 남한이 비교되는 모습. ⓒ크투 DB

▲밤이면 암흑 세계가 되는 북한과 불야성의 남한이 비교되는 모습. ⓒ크투 DB

◈북한기도

1. 北, 전력 부족에도 “평양 야간 조명 꺼지지 않게 하라” 지시

▶ 기사요약

북한 당국이 연말을 맞으며 수도의 밤거리를 불장식(조명)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야경 조성사업 지시를 하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당국은 평양 모든 거리의 가로등과 불장식이 밤 8시부터 11시까지 꺼지지 않도록 했고, 특히 평양시 중심 구역과 기념비적 건축물들이 있는 곳의 경우 지역별로 전력을 분담해 제 때 불을 켜고 끄는 작업이 진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당국은 관련 지시문에서 수도의 밤거리를 화려하게 장식하는 목적은 수도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당의 이러한 의도에 발맞추지 못하고 전기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할 경우 관련자들은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작 평양시 주민들은 “가로등, 나무, 전주대, 탑, 다리에 불장식을 해놓을 전기면 주민세대에 하루 2시간 이상 전기를 공급할 수 있을 텐데 국가는 쓸데없이 전력을 낭비하고 있다”, “아파트 외부 벽면까지도 불장식을 하고 있는데 억지로 외면에 전구를 매달지 말고 가정집 창문에서 환하게 전기가 흘러나오면 더 좋은 것 아니겠냐”는 등의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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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내게서 난 것이 아니며 그들이 지도자들을 세웠으나 내가 모르는 바이며 그들이 또 그 은, 금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었나니 결국은 파괴되고 말리라” (호8:4)

-북한 당국이 일반 주민들에게는 생활을 위한 기본적인 전력도 공급해주지 않으면서 체제 선전을 위한 평양시내 야경 조성에 관하여는 각 구역 인민위원회에 명령을 하달해 엄중한 관리를 주문했다고 합니다. 북한에도 하루속히 민생을 살피고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공급하는 올바른 지도자들과 정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 우상화 신격화 체제가 무너지고 통일의 문이 열려, 속히 북한 동포들도 자유와 해방과 복음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2. 러시아의 세속 영화 보고 기독교인 된 북한 사람들

▶ 기사요약

최근 북한 지하교인들이 한국순교자의소리(한국 VOM)에 전해온 편지에 따르면, 북한에 거주하는 한 가족이 다양한 러시아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교회에서 기도하는 모습을 본 뒤 기독교인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 VOM 현숙 폴리 대표는 “그들은 영화에서 사람들이 기도하고 교회에 가고 성호를 긋는 장면을 본 뒤에 자신들이 본 것을 따라하면서 기도하는 법을 배웠다”고 했다. 처음엔 누구에게 기도하는 것인지도 몰랐지만 그 중 한 명이 중국에 갔을 때 복음을 전해듣고 전도자에게 러시아 영화에서 본 것 같은 교회에 자신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으며, 그 교회에서 기독교 신앙의 기초와 사도신경과 용서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후 북한에 돌아가, 중국 교회에서 배운 것을 가족들에게 전했다고 한다. 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00년 북한 주민 중 성경을 본 적 있는 사람이 사실상 0%였으나 2020년 말 약 8%가 되었다고 밝혔다. 현숙 폴리 대표는 성경이 북한에 미치는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한다. 코로나19 기간 그 수가 더욱 증가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 현숙 폴리 대표는 “바야흐로 지금은 북한에 복음을 전할 때다. 성경은 오늘날 북한 내부로 계속 유입되고 있으며, 말 그대로 역사 이래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북한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변화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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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의 그늘진 땅에 거주하던 자에게 빛이 비치도다” (사9:2)

-감시와 통제가 삼엄한 북한 땅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하나님의 진리 복음이 전파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들불처럼 북한 동포들 사이에 퍼져나가 구원받는 주의 백성이 늘어나게 하시고, 성령님의 강력한 역사하심으로 흑암과 사망의 그늘진 땅과 같은 북한 사회가 변화되게 하소서.

-당국에서 성경 소지를 금하고 있음에도 북한 내 성경 보급률이 증가 추세에 있다는 소식에 감사드립니다. 성경이 유통되는 통로들을 보호하시고 북한 동포들이 더욱 손쉽게 성경을 접할 수 있게 하시며, 나아가 자유롭게 성경 읽고 복음 전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게 하소서.

-장마당이 활성화되게 하시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외부 세계의 정보가 유입되어,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에 대한 의식이 깨어나게 하소서. 북한 체제의 심각하게 잘못된 점들을 깨닫고 자유민주주의를 염원하는 새로운 통일세대가 북한에서 일어나게 하소서.

3. 통일부, 한국판 ‘홀로코스트’ 박물관 ‘국립북한인권센터’ 예산 46억 확보

▶ 기사요약

북한 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에 관한 기록을 수집하고 보존하는 ‘국립북한인권센터’의 건립 예산 46억원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돼 21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센터의 설립 부지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이 유력하며 향후 통일부 소속기관의 형태를 띨 것으로 보인다. 지성호 의원실에 따르면 해당 센터는 홀로코스트 박물관을 참고해 설립될 예정으로,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위한 국민적 관심 고취와 북한 정권에 의한 대규모 인권 침해를 청산하고 책임을 규명하는 ‘전환기 정의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현 정부의 예산 감축 기조에 따라 내년 통일부 예산 총액이 약 23% 감축된 상황에서 본 예산이 신규 편성된 만큼, 이는 통일부의 차기 역점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년 통일부 의뢰로 센터 건립을 위한 용역이 진행됐지만, 문 정부 들어 사안의 시급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예산 편성이 무산됐다. 지 의원은 “지난 3년간 의정활동 목표로 추진했던 센터 건립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됐다”며 “북한 인권 개선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인류 공통의 문제이자 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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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말 못하는 자와 모든 고독한 자의 송사를 위하여 입을 열지니라” (잠31:8)

-‘국립북한인권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순적히 통과하게 하시고 건립과 운영이 원활하게 하심으로, 북한 정권에 의한 대규모 인권 침해를 올바르게 국내외에 알리고 통일을 준비하는 초석이 되게 하소서.

-지난 12월 20일, 유엔 총회에서 19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되었습니다. 올해는 탈북민의 ‘강제북송 금지’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제는 중국이 유엔 고문방지협약상의 강제송환금지 원칙을 준수하게 하셔서,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들의 추가 강제북송이 없도록 지켜 보호하여 주소서.

◈국가기도

1. 임신 36주도 2000만원에 낙태… 그런데 처벌할 법이 없다

▶ 기사요약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9년 모든 낙태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일정 기간 이내 특수한 사정 때문에 하는 낙태도 있으니 해당 조항을 현실에 맞게 고치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국회는 4년이 넘도록 낙태 허용 범위 등을 조항을 만들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병원에서는 30주 이상 임신 말기 낙태 수술이 암암리에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떤 병원은 매년 평균 400여 건의 낙태 수술을 하고 있으며 이 중 약 30%가 임신 30주 이상 산모들이 대상이었다. 낙태 관련법이 정비돼 있었다면 처벌 대상 행위들이다. 의료업계의 한 관계자는 임신 말기 낙태는 돈이 더 되기 때문에 더 많은 병원들이 뛰어들고 있다고 했다. 낙태 정보 앱에 올라온 산부인과 중 상당수가 ‘30주 이상’ 낙태 수술을 할 수 있다고 답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관계자는 “30주 이상 낙태 수술은 윤리적으로 문제될 뿐 아니라 산모의 생명까지도 위험할 수 있다”고 했다. 국회가 낙태를 규정하는 법 개정을 미루는 사이 낙태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의료계에선 “낙태가 합법인지 불법인지를 판단할 수 없는 지금과 같은 상태가 장기화되면 영아 살인과 다름없는 낙태 수술이 더욱 성행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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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하게 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레18:21)

-성도들부터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왔으며 낙태가 주님 앞에 ‘살인’임을 깨닫게 하소서. 이를 위해 교회가 올바로 가르치게 하시고, 더 많은 프로라이퍼(Pro-Lifer)들이 양성되어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며 낙태가 근절되게 하소서.

-낙태를 ‘임신중단’이라 부르며 마치 여성 인권 관련 어젠다인 것처럼 왜곡하는 반생명주의 흐름에 대항해, 우리의 다음세대가 진리를 옳게 분별할 수 있게 하는 생명윤리교육과 문화 콘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올바른 용어 사용을 하게 하소서.

-주님, 영아 살해와 다름없는 30주 이상 낙태 수술 등 무분별한 낙태 수술이 더 이상 횡행하지 않게 하소서. 내년 4월 10일 총선에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국회의원들이 다수 선출되게 하셔서, 태아의 생명을 살리는 낙태법 개정이 조속히 되게 하소서.

2. 북한구원과 통일한국 중점… 내년 1월, 31차 ‘복음통일 콘퍼런스’ 개최

▶ 기사요약

오는 1월 22일(월) 오후부터 26일(금) 오전까지 강원도 원주 명성수양관에서 31차 복음통일 콘퍼런스/북한구원금식성회가 개최된다. 2009년 2월 1차를 시작으로 매년 겨울과 여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4박5일의 복음통일 콘퍼런스에서는 임박한 복음통일을 앞두고 남한 성도들, 탈북민 북한 성도들과 디아스포라 해외 교포들이 함께 금식하며, 북한 동포들이 자유롭게 예수님을 믿을 수 있는 복음통일의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한다. 더불어 북한구원을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할 기도선교사들과 이슬람권 및 이스라엘 선교를 위한 기도선교사들을 콜링하고 훈련해 파송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캐나다·유럽·동남아 등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교회에서 복음통일 콘퍼런스를 실시간 유튜브 채널로 동참하고 있다. 지난 8월 25-27일에는 미국 워싱턴에서 미주 복음통일 콘퍼런스도 개최됐다. 북한은 올해 국제오픈도어선교회가 발표한 기독교 박해 순위 1위, 전 세계 민주화지수 조사 대상 167개국 중 167위, 경제자유화지수 180개국 중 180위, 언론·표현의 자유에서도 199개국 중 최하위, 그리고 세계노예지수에서는 167개국 중 1등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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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7:3)

-이번 31차 복음통일 콘퍼런스/북한구원금식성회(24.1.22~26)에 북한 구원을 위해 생명 드려 기도할 기도자들을 전국과 세계 각처에서 소집해주소서. 목회자와 성도들의 연합된 금식기도로 하나님의 놀라운 북한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며, 자유민주주의 복음통일의 문을 여는 기도 성회가 되게 하소서.

-연합된 기도를 통해 북한 땅에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김씨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 그리고 3대 세습 독재가 무너지게 하소서.

-전국과 해외에서 31차 기도성회에 참석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이번 성회를 통해 역사하실 하나님의 크고 은밀한 일을 기대하며, 기도로 미리 준비하게 하소서.

3. 국민의힘 “송영길 부부 부창부수··· 민주당, 범죄자들의 소도”

▶ 기사요약

23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한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의 부인 남영신씨의 발언을 비난했다. 남씨는 전날 서울구치소 앞 기자회견에서 ‘남편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기획 구속을 당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든 금권선거, 정치자금법 위반, 뇌물죄 등으로 추잡한 실체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반성하지 않는 일관된 태도는 그야말로 부창부수”라고 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은 구성원의 불법행위가 드러날 때마다 검찰 탄압을 주장했다”며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민주당 현역 의원만 20여 명”이라고 했다. 이어 “범죄 연루자들이 집단으로 오리발을 내밀며 공천판을 기웃대고, 민주당은 이를 용인한다”며 “민주당은 그야말로 범죄자들의 소도(蘇塗)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민주당이 도덕적 대참사를 일으키며 나락으로 가는 이유는 환부를 제때 도려내지 않고 덮기를 반복했기 때문”이라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민을 위해서라도 민주당 내 오염물질을 거르는 거름망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보기 https://url.kr/vudcmp ]

▶ 기도제목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12:14)

-모든 감추인 것이 드러나게 하시고 숨긴 것이 알려지게 하소서. 공정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게 하시고, 참과 거짓이 바르게 규명되게 하소서.

-언론이 사실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도함으로, 국민들이 바르게 깨닫고 분별하게 하소서.

-주님, 권력층과 위정자들이 기득권을 내려놓고 각각의 혐의점들에 대해 법 앞에 공정하게 재판받는 사회가 되게 하소서. 법 앞에 만민이 평등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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