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은사 발굴하고 예배자 키우는 ‘제1회 데이빗 캠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영성+음악+영어’ 청소년 겨울수련회

23-24일 서울 관악구 더워십하우스
교회마다 다윗 같은 예배자 세우고
미래 리더 세우는 청소년 겨울캠프

더워십하우스가 주관하는 ‘2024 제1회 데이빗 캠프’가 ‘다음 세대 예배자를 키우라!’는 주제로 1월 23일(화) 오전 9시부터 1월 24일(수) 오후 10시까지 1박 2일간 개최된다.

올해 첫걸음을 내딛는 데이빗 캠프는 다음 세대 부흥과 예배 회복을 위해 다양한 강사진들과 청년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이번 데이빗캠프는 서울 관악구 숲속 ‘더-워십하우스(원신길 208-1, 은정감리교회)’에서 진행된다.

데이빗 캠프는 다윗의 열정과 예배에 대한 즐거움을 배우자는 취지로 악기·춤·영어·찬양 등 다음 세대의 관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예배의 즐거움과 중요성을 되찾아주는 캠프다.

보통 다음 세대에게 예배란 딱딱한 이미지일 수 있지만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들로, 기존 예배 틀을 벗어나 예배도 재미있고 활기찰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한다.

캠프에서는 예배자들을 키우기 위해 다른 수련회에서 접하기 힘든 6가지 특별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첫째로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찬양팀 악기들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다.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은사를 찾아 예배를 더욱 특별하게 섬길 기회를 갖게 된다. 둘째 ‘댄스로 예배하라’는 대중문화의 세속적 즐거움을 압도하는 예배의 기쁨으로 다윗과 같이 춤추는 거룩한 세대를 세우게 된다.

셋째로 청소년들 신앙에 혼란을 주는 진화론의 허구를 과학적으로 배우고, 창조의 위대함을 발견함으로써 예배자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넷째는 ‘거룩한 예배자가 되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성경적 성(性)세미나가 진행된다. 무너진 성윤리 속에서 하나님께서 쓰시는 진정한 예배자가 되기 위해 시대를 분별하고 거룩한 가치관을 배우게 된다.

다섯째 ‘영어로 예배하라’는 예배에 주로 쓰이는 영어를 집중적으로 배워 열방에 예배를 일으킬 비전을 키우고, 어느 나라에서나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우게 된다. 여섯째 ‘깃발로 예배하라’는 생소하지만 흥미로운 깃발의 예배 활용을 성경적으로 배워, 더 풍성한 예배를 만들 수 있다.

저녁 시간 진행되는 성령집회는 주찬영 대표(워십퍼스무브먼트), 손득중 목사(부천한나래교회, 에스라학교), 김진혁 전도사(예광교회 청소년부), 최상일 목사(서울기독청년연합회, 은정감리교회)가 맡아 강력한 복음을 선포한다. 마지막 시간 워십퍼스, 해금은성 등 연주자들의 찬양 콘서트와 참가 학생들의 미니 콘서트로 마무리된다.

데이빗 캠프 김승현 캠프장은 “캠프를 통해 다음 세대가 자신들도 몰랐던 흥미와 재능을 발굴, 예배의 즐거움과 본질을 되찾고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다음 세대 부흥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워십하우스 이하늘 간사는 “이번 캠프가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틀에 박힌 예배, 수동적 예배가 아닌 역동적·능동적 예배를 통해 다윗의 영성을 닮아갈 기회가 될 것”이라며 “1박 2일 동안 비전이 없는 아이들이 하나님 나라에 대한 비전이 생길 것을 확신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캠프는 1월 2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1월 15일 전까지 등록할시 참가비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 선착순 50명의 모집원만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 신청: https://bit.ly/데이빗스쿨, www.wellofgrace.com

신청·문의: 010-4646-3809(김승현 총무), 010-9328-3039(이하늘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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