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미션(AM), 2023년 국내외 사역자 지원에 81억 원 집행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멤버케어 설명회 모습. ⓒAM

▲멤버케어 설명회 모습. ⓒAM

선교사 지원 단체인 아시안미션(대표 이상준 선교사, 이하 AM)이 지난 10일(수) 서울 금천구 이랜드 사옥에서 협력 선교단체, 캠퍼스 단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멤버케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번째인 이번 설명회에는 한국WEC 국제선교회, 한국OMF 선교회, GMP(한국해외선교회) 등 60여 곳의 파송, 훈련단체와 CCC(한국대학생선교회), IVF(한국기독학생회), YWAM(예수전도단) 등 11개 캠퍼스 선교단체 행정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사역지원팀 정기영 팀장은 “지난해 AM은 총 81억 원의 지원금으로 2,532명의 사역자를 지원하였다”며 “올해 역시 동일하게 국내외 사역자들을 지원하고, 특히 이랜드 소재 호텔·리조트에서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힐링 바우처’ 프로그램과, 국내 선교단체, 캠퍼스단체 본부 사역자들을 위한 ‘본부 사역자 리트릿’ 프로그램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설명회 후 죠이선교회 대표 손창남 선교사의 ‘멤버케어’ 강의도 진행됐다. 손 선교사는 “멤버케어의 목적은 선교사의 영적 부분뿐 아니라 실질적으로 사역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삶을 전인격적으로 돕는 것”이라며 멤버케어의 실무 핵심을 강의했다.

아시안미션 대표 이상준 선교사는 “올해도 선교단체 및 캠퍼스단체 사역자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사역자들이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자리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사역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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