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앱 초원, 송구영신 말씀 뽑기 이어 기도편지 기능 출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초원.

▲초원.

크리스천 AI 플랫폼 초원에서 ‘기도편지’ 기능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인 기도문을 작성하고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도편지’는 사랑과 기도를 전하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사용자는 가족, 친구, 동료 등 중요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담은 기도문을 보낼 수 있다.

기도편지는 수신자와 발신자를 설정하고, 수신자의 강점과 기도제목을 선택해 기도문을 작성한다. 초원 앱을 통해 이 기도편지를 영구 저장하고 소장할 수 있다.

3명만을 위한 기도 편지를 작성해 선물할 수 있다. 초원 측은 “크리스천이 가장 많이 하는 거짓말 1위가 ‘기도할게’라고 한다. 기도에 대한 이런 오명을 벗고,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기도문을 작성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보내보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술을 통해서도 신앙적 감동과 감화를 나눌 수 있다. 벌써 편지를 주고 받은 사용자들이 있다”며 “편지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디자인을 개선해 크리스천 공동체 문화 형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라고 전했다.

초원 앱은 지난 송구영신 말씀뽑기 서비스에 37만여 명이 접속해 잠시 접속이 불량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들은 시간당 1천 명 정도 접속을 예상했으나, 가장 많을 때는 3천 명 이상이 몰리면서 잠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기도편지: https://chowon.in/gift/pray
초원: https://chowo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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