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진화론 문제 나오면, 틀린 답 써야 하나요?”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신간] 유신진화론과의 대화

유신진화론과의 대화
신국현 | 세움북스 | 304쪽 | 16,000원

앞으로도 계속 논의될 신학 쟁점이나 발전하고 있는 신학 이론들을 대중들에게 쉽게 풀어 설명하고자 기획된 세움북스 ‘내일을 위한 신학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성경적 창조론’을 변증하고 있다.

저자는 “진화론은 우주의 기원을 말한다고 하면서도, 그 최초의 빅뱅을 발생시킨 점(point)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할 수 없다는 치명적 약점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과학은 철저히 물질적 개념에서 자신들의 논리를 펼쳐 나가야 하는데, ‘존재의 발생’은 지극히 형이상학적 개념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진화론과 성경의 창조론은 결코 조화를 이룰 수 없다. 진화론을 받아들여 성경의 창조론을 수정한다면, 우리는 건강한 성경 해석의 전통을 모두 부인해야 한다”며 “유신진화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진화론 개념을 도입해 성경적 창조 개념을 무리하게 수정하고 난도질한다는 데 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이루신 완전한 창조 개념을 믿는 사람들이 무시와 조롱을 당하는 상황을 만들었다”고 우려했다.

부록 Q&A에서는 ‘진화를 인정하지 않으면, 전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닌가’, ‘시험 문제에 진화론이 나오면 틀린 답이라고 해야 하는가?’ 등에 대해 성경적 창조론자로서 합리적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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