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한 교회서 설교하기 위해 가다 교통사고로
김명혁 목사(강변교회 원로)가 18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6세.
김 목사는 이날 춘천에 있는 교회에 설교하기 위해 운전해서 가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빈소는 삼성의료원에 차려질 예정이며, 장례 일정은 유족들이 교회 측과 상의해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 목사는 예장 합신 증경총회장이자 강변교회 원로이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전 회장으로서 한국교회 복음주의 운동에 오랫동안 앞장서 왔다. 교회 은퇴 이후에는 작은 교회들을 다니며 격려하는 사역을 해 왔다.
또한 그는 본지 편집고문으로서 오랜 기간 지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