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 지회, <건국전쟁> 상영 준비 한창

미주 기독일보 기자     |  

▲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 지회 이영훈 회장(우), 샘신 부회장(좌). ⓒ미주 기독일보

▲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 지회 이영훈 회장(우), 샘신 부회장(좌). ⓒ미주 기독일보

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 지회(회장 이영윤, 부회장 샘 심, America Korea United Society)가 영화 ‘건국전쟁’의 시애틀 상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애틀 워싱턴주 지역 한인들도 3월 말부터 4월 초에 시애틀, 페더럴웨이 지역에서 ‘건국전쟁’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KUS 한미연합회 시애틀 지회는 특별히 영화 ‘건국전쟁’의 상영에 맞춰 오는 3월 30일(토) 페더럴웨이 퍼포밍 아트센터(Federalway PAEC)에 김덕영 감독을 초청, 이승만 대통령이 초석을 놓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영화를 통해 말하고자 했던 역사적 진실에 대해 듣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세운 첫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은 2월 25일 현재 관객수 100만에 육박하는 등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좌편향된 역사 교과서나 미디어가 보여주지 못했던, 이승만 대통령의 정치적 공로를 올바르게 조명하는 작품이라 호평을 얻고 있다.

이영윤 회장은 “시애틀 한인들과 특별히 차세대 청년, 청소년들에게 고국에 대한 바른 이해를 심고, 한국의 건국이념과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영화 ‘건국전쟁’은 이념을 잣대로 누구를 공격하거나 폄하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감춰진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한 진실을 밝히 드러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건국 전쟁’을 통해 미주 한인들에게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고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히 세운 이들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 작업이 활발히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샘 신 부회장은 “그동안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에 대해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며 “진보와 보수를 넘어 ‘건국전쟁’은 대한민국을 세우고 민주주의의 기반을 확립한 이승만 대통령의 감춰졌던 공적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부회장은 이어 “이승만 대통령은 기독교적인 가치관을 기반으로 한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라며 “좌우의 이념 대립을 넘어 정치적인 균형 감각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위한 그의 노력과 애국심이 미주 한인들과 차세대들에게 온전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10.27 연합예배

[10.27 연합예배] 여운 계속되는 연합찬양대 ‘Way Maker’

가톨릭·비기독교인도 감사 댓글 차별금지법, 기독교 덕 보고 산다 총 1,400여 명 빗속에서 찬양해 오케스트라 악기들 가장 걱정돼 간절한 기도, 기대와 소망 놀라워 다음 세대 힘 얻었단 간증에 눈물 온·오프라인으로 2백만여 명이 함께한 ‘10.27 연합예배’의 …

외항선교회

한국외항선교회 50주년… “요즘 선교, 봉사 있지만 예수 없어”

선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독론, 십자가, 그리고 종말론 선교, 고난·환난 없이 힘들어 절박성·긴급성 있어야 복음화 한국외항선교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정익 목사) 창립 50주년 감사예배가 11월 4일 오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담임 김하나 목사) 샬…

저스틴 웰비

英성공회 보수 지도자들, 동성혼 옹호 대주교에 회개 촉구

세계성공회미래회의(The Global Anglican Futures Conference, GAFCON) 지도자들이 종교개혁기념일을 맞아, 동성결혼을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영국성공회 캔터베리대주교를 질책하고 공개 회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캔터베리…

변증 컨퍼런스

“종교다원주의 시대, ‘오직 예수’는 편협한 주장?”

2024 기독교 변증 컨퍼런스가 ‘무신론 시대, 왜 기독교의 하나님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2일 청주 서문교회(담임 박명룡 목사)에서 개최됐다. 기독교변증연구소와 변증전도연구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공동 여론조사 결과 무신론적 성향이…

천병근

1950년대 기독교 시각예술 선구적 화가… 부친은 일제 때 4차례 옥살이한 목회자

작가들 전쟁에도 작품 활동 계속 , 불안 속 주님 신뢰 전달해 1954년 첫 개인전, 신앙 주 테마 기독 미술 토착화에도 깊은 관심 C. S. 루이스는 ‘전쟁의 학문(『영광의 무게』, 홍종락 역, 홍성사, 2019)’에서, 전쟁이 인간 영혼의 관심을 계속 사로잡기에는 본질적…

한국침례신학대학교(침신대)

정부 주도 대학평가제도, 신학대 정체성과 설립 목적 침해

1. 원인: 교육부의 획일적 통제와 대학 자율성 상실 총장으로 재임하던 4년 가운데 3년을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보냈다. 전대미문의 이 기간은 정부의 교육정책 부실은 물론 대학 사회의 고질적인 제반 문제를 그대로 노출했고, 대학은 교육 구조와 교육 방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