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퐁당에서 ‘고고바이블송’
미취학 아동이 성경을 친숙하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기독 OTT ‘퐁당’에서 만날 수 있는 ‘고고바이블송’을 활용하는 것이다.
‘고고바이블송’은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다윗과 골리앗 등 성경 주요 사건들을 노래로 만든 프로그램으로, 귀에 쏙쏙 외워지는 음원과 아이들이 외우기 쉬운 가사로 구성됐다.
‘고고바이블송’ 음원은 이든레코즈가 제작했다. 노래뿐 아니라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애니메이션도 눈길을 끈다.
CGN 유튜브에서 맛보기 음원을 들을 수 있고, 퐁당에서 편별 영상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고고바이블송을 제작한 CGN 양윤대 PD는 “딸이 5살 때 공룡에 관한 노래를 외워 끝까지 부르는 것을 보고, 성경 내용이 담긴 노래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계기가 됐다”며 “‘고고바이블송’을 통해 미취학 아이들이 노래로 성경을 배우고, 좀 더 커서 한글에 익숙해지면 실제로 성경을 통독할 수 있는 ‘고고바이블’ 성경읽기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성경을 더 가까이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고바이블은 다국어 버전으로도 제작 중이다. 한국어 25편과 더불어 미국·일본·스페인·프랑스·인도네시아·태국·중국 등의 언어로 약 100편이 제작된다. CGN 6개 해외지사의 유튜브 채널에도 올라갈 예정이다.
음원은 ‘천지창조’, ‘노아의 방주’, ‘홍해를 건너라’, ‘여리고성’, ‘다윗과 골리앗’, ‘용감한 다니엘’, ‘12 제자들’, ‘예수님’, ‘빅토리’, ‘성경목록 송’ 등 제목 순으로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