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잇나우미디어, 군선교연합회와 협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왼쪽부터) 이정우 사무총장과 리키 김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MEAK
▲(왼쪽부터) 이정우 사무총장과 리키 김 대표가 협약서를 들고 있다. ⓒMEAK

기독교 콘텐츠 플랫폼 라잇나우미디어(Rightnow MEDIA, 대표 리키 김)와 사단법인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김삼환 목사, MEAK)는 지난 3월 15일 군선교와 청년선교를 위한 기독교 문화 컨텐츠, 미디어 사역 등 군선교 활성화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군선교연합회는 군 교회가 청년들의 신앙 성장과 복음을 위해 라잇나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라잇나우미디어는 다음 세대를 위한 군선교연합회의 활동을 돕고,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장병들의 영적 성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군선교연합회 사무총장 이정우 목사는 “검증되지 않은 영상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중독돼 있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사역 도구와 공급이 필요한 군사역자에게 미디어를 통한 영적 자원이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키 김 대표는 “미디어를 통한 선교는 지속적이고 친근하게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입대 후 신앙생활 중단을 경험하는 크리스천 장병들에게 말씀의 힘이 회복되고 믿지 않는 장병들에게는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는 도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군선교연합회는 먼저 50개 협력 군교회를 모집, 라잇나우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라잇나우미디어는 군 교회 재정을 고려해 특별한 구독 요금제(1만 원)를 제공하고, 군선교연합회와 협력해 3년 내 800개 군 교회와 협력 교회들을 섬길 계획이다.

라잇나우미디어는 성경 기반 기독교 영상·신앙·양육 등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