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가득 차는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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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진의 묵상일상 16] 묵상하는 삶이 질서 있는 삶이다

매일 조금씩, 말씀 묵상하라
그 작은 행위는 거룩한 행위
거룩함 위해 시간 허락 필요
하루, 말씀으로 열고 닫아야

▲성경은 거대서사와 미시서사의 확고한 조화에 바탕을 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biblesociety.org
▲성경은 거대서사와 미시서사의 확고한 조화에 바탕을 둔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다. ⓒbiblesociety.org

하나님 말씀을 곱씹는 묵상이 주는 최고 유익은 질서 있는 생활 변화이다.
변화무쌍하게 살았던 일상이 질서 있는 생활로 바뀐다.
빠른 변화가 아니다.
누적된 시간으로 인한 변화다.

매일 하나님 말씀 앞에 서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힘이 있다.
거룩한 힘이다.
그 사람이 지닌 힘이 아니다.
그 사람 속에 누적된 말씀이 지닌 힘이다.

말씀은 거룩하게 한다.
말씀은 하나님을 바라보게 한다.
말씀은 하나님 나라를 꿈꾸게 한다.
말씀은 거룩한 일에 동참하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거룩한 사람이다.
그 거룩함을 이 땅에서 거듭 연습하는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을 읊조리는 행위는 그 거룩함에 참여토록 한다.

재미와 흥미를 찾아 두리번거렸던 생활이 차츰 하나님 말씀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생활이 점차 달라진다.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작은 변화다.
오늘 움직인 작은 변화가 쌓이고 쌓여 성경을 보는 나를 변화시킨다.

‘오늘 읽은 하나님 말씀이 나에게 적용될까?’에서 시작된 작은 행동이었다.
그 작은 행동을 매일 하니 관심이 달라진다.
세상을 구경했던 마음이 하나님 말씀에 관한 관심으로 변화된다.

오늘 곱씹은 하나님 말씀은 어수선한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오늘 중얼거린 그 말씀은 시간 사용에 대한 지혜를 간구하게 된다.
오늘 긁적거린 한 줄 말씀이 마음에 새겨진다.
무분별했던 생활에 변화를 주는 기폭제는 바로 하나님 말씀이다.

짧지만 붙잡으려 했던 오늘 말씀이 질서 있는 생활로 연결되었다.
작은 습관이 지닌 힘이다.
작은 거룩한 연습이 주는 유익이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느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딤전 4:8)”.

평범했던 선수들이 어떻게 최고가 되는가?
‘매일 1% 더 연습하고 반복하는 그 행위가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게 된다’고,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작가 제임스 클리어는 말한다.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다.
매일 놓치지 않는 경건은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다고 말씀한다.
가장 무겁고 큰 변화다.
세상에서 최고 자리보다 더 놀랍고 위대한 일이다.
거룩함을 갈망하는 변화.

하나님 말씀으로 빚어진 질서 있는 생활은 거룩한 생활이다.
하나님 말씀 앞에 오늘도 서기 위한 작은 행위는 거룩한 행위이다.

오늘 붙잡은 하나님 말씀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사람으로 연결된다.
우리 작은 행동, 작은 말, 작은 헌신, 작은 배려,
이 모두 작지만, 큰 변화를 불러온다.
거룩함은 아주 작은 하나님 말씀을 붙잡는 오늘에서 시작된다.

우리 하나님 말씀 앞으로 조금 더 다가가자.
우리는 거룩한 하나님 사람이다.
하나님 말씀이 지닌 거룩함이 자리하도록 시간을 허락하자.
하나님 말씀이 내 안에 가득 차는 꿈을 꾸자.

오늘이 가장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이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날 하나님 말씀으로 시작하자.
말씀으로 시작된 하루는 하나님 말씀으로 닫아야 한다.
말씀이 지닌 놀라운 세계에 들어온 내가 복 있는 사람이다.

▲교회는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성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성도도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교회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목사는 그러므로 더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생각, 건강한 마음, 건강한 육체를 오늘도 어떻게 이루며 살 것인가를 송은진 목사는 고민한다. 백석대학원대학교 M.Div과정 4학차 중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교회를 세웠고, 경기도 의정부에 &lsquo;세우는 교회&rsquo;를 섬기는 목사가 되었다. 목사로 &lsquo;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rsquo;를 고민하던 중 묵상에서 해답을 찾았고, 묵상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독서하며, 글쓰기를 하는 교회로 날마다 새로워져 가고 있다.  2023년 첫 책을 낸 송은진 목사는 계속 글을 세상에 알려 다시 교회가 세상을 이끄는 꿈을 오늘도 꾸고 있다.
▲교회는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성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성도도 매일 새로워져야 한다. 교회를 돌보는 역할을 하는 목사는 그러므로 더 건강해야 한다. 건강한 생각, 건강한 마음, 건강한 육체를 오늘도 어떻게 이루며 살 것인가를 송은진 목사는 고민한다. 백석대학원대학교 M.Div과정 4학차 중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교회를 세웠고, 경기도 의정부에 ‘세우는 교회’를 섬기는 목사가 되었다. 목사로 ‘사람은 어떻게 변화되는가?’를 고민하던 중 묵상에서 해답을 찾았고, 묵상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독서하며, 글쓰기를 하는 교회로 날마다 새로워져 가고 있다. 2023년 첫 책을 낸 송은진 목사는 계속 글을 세상에 알려 다시 교회가 세상을 이끄는 꿈을 오늘도 꾸고 있다.

송은진 목사
의정부 세우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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