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네팔·몽골·필리핀 유니트윈 협력대학과 네트워킹 포럼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네팔·몽골·필리핀 유니트윈 협력대학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포럼. ⓒ한동대
▲네팔·몽골·필리핀 유니트윈 협력대학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포럼. ⓒ한동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네팔, 몽골, 필리핀 지역 유니트윈 협력대학 총장, 교수진 및 국가 고위공무원을 초대해 네트워킹 포럼을 진행했다.

포럼에는 아시아 지역 사회혁신 기업가 3인, 필리핀 대사, 대한민국 교육부 공무원 및 한국 참석 인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동대 주관, 씨닷 및 임팩트얼라이언스 협력으로 개최된 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회적 창의혁신– 변화를 위한 네트워킹(Social Creatinnovation for Sustainable Future – Networking for Change)’을 주제로 서울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와 성수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이틀 동안 진행됐다.

유니트윈 협력대학 네팔 트리부반대학교(Tribhuvan University), 몽골 재정경제대학교(University of Finance and Economics), 필리핀 어썸션대학교(University of the Assumption)와 한동대 등 총 4개국 다자간 MOU 체결식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 사회혁신 투자자 및 기업가들의 사례 공유, 대학 내 사회혁신 프로그램과 기업과의 협력에 대한 발표(한양대 신현상 교수)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협력대학 3개국 유니트윈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국가 그룹별 공동 프로젝트, 지속가능 교류협력 방안 및 사회모델 등의 주제를 심도 있게 나눴으며, 보다 실질적인 기업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포럼을 통해 유니트윈 협력대학들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설정하고, 유니트윈 프로젝트에 대한 다자간 협력을 약속했다”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더불어 변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동대는 유네스코 유니트윈 사업 일환인 ‘공동교육 과정’을 통해 개발도상국 대학 및 대학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교류하며 학생들과 교수들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 2025 신년경축대공연 김정은

평양 한복판 김정은 앞 ‘예루살렘 그 거룩한 성’ 성가 멜로디, 우연인가?

‘우리의 국기’ 연주 중 간주 부분 세계적 성가곡 ‘거룩한 성’ 유사 조옮김해 보면 박자와 음정 일치 표절보단 개사 후 ‘복붙’한 정도 예루살렘 재건 노래한 유명 성가 평양, 동방의 예루살렘 불리던 곳 김정은 등 최고 지도부가 총출동한 북한(조선민주…

복음통일 컨퍼런스 33차

25년 후 기독교 인구 265만 명 감소 예상… 경상도가 감소율 최고

25년 후에는 국내 기독교인의 인구가 지금보다 265만 명 줄어든 560만 명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특히 지방 소멸 위험 증가 속에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목회데이터연구소(이하 목데연)은 21일 넘버즈 272호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낼 성경에 사인하는 김진홍 목사.

윤석열 대통령, 옥중에서 성경 읽는다

김 목사 “나도 옥중에서 성경 읽다 영적 체험 尹도 하나님 만나 새로워진 뒤 직 복귀하길” 시편 “여호와께서 붙드심이라” 글귀도 적어 윤석열 대통령이 옥중에서 성경을 읽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은 김진홍 목사(두레수도원 원장)가 매일 아침 공…

윤 대통령을 둘러싼 사법부의 행태 규탄 기자회견

“윤 대통령 인권 침해 반대… 인권위, 불구속 수사 권고해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을 강력히 규탄하며 국가인권위원회가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하고 불구속 수사를 권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세이브코리아(SAVE KOREA) 등 40여 개 시민·기독교 단체들은 20…

Carl R. Trueman 칼 트루먼

세상 바꾸려는 비판 이론, 세상 바꾸는 참 복음으로 바꾸자

서던 침례 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는 이렇게 평가했다: “칼 트루먼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우리가 그를 발명해야 했을 것이다.” 재치 있고 탁월한 평가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트루먼처럼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사상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찬수 목사

이찬수 목사 “‘유사 내전’이라 할 정도로 대립 심화”

분당우리교회(담임 이찬수 목사)에서 ‘나라를 위한 기도’와 ‘나라를 위한 기도제목’을 홈페이지에 소개했다. 이찬수 목사는 지난 15일 ‘지금은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역대하 7장 14-15절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