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 대전광역시가족센터와 협약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위기아동 및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 위해

▲협약식 모습. ⓒ월드비전
▲협약식 모습.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본부장 한정우)는 대전광역시가족센터(센터장 김혜영)와 취약 아동가정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17일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전광역시 내 저소득 취약 아동 청소년 가정이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월드비전은 본 협약을 통해 대전광역시가족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취약 가정에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는 취약 아동·청소년 가정을 발굴해 월드비전 위기아동 지원사업 및 가족 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에서는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해당 가정에 필요에 맞게 지원할 예정이며, 가족 돌봄 청소년 가정에는 긴급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가장 취약한 아동들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연 3억여 원 규모로 위기아동 지원사업과 함께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가족센터에서는 취약 가정을 위한 사례관리 및 상담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혜영 대전광역시가족센터 센터장은 “본 협약을 통해 대전시내 취약 아동·청소년 가정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우 월드비전 대전세종충남사업본부장은 “대전광역시가족센터를 통해 발굴되는 취약 아동·청소년 가정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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