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진 목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제27대 회장 취임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학교법인 중앙예닮학원 이사장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등

▲고명진 목사. ⓒ크투 DB
▲고명진 목사. ⓒ크투 DB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이하 청협)가 오는 5월 3일(금)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 국제청소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정계·언론계·종교계 인사, 청소년기관 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고명진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서상기 전 청협 회장(전 국회의원)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전 당대표), 김진오 CBS 사장, 최윤정 중부일보 사장, 이철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이 축사를,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영상축사를 전하며,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명진 신임회장은 지난 3월 27일 청협의 정기총회에서 제27대 회장에 선출됐으며, 임기는 보선에 따라 2025년 2월 말까지다.

수도침례신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리버티대학교와 댈러스 침례대학교에서 명예신학박사를 취득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학교법인 중앙예닮학원 이사장과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 성정문화재단 이사, 수원중앙복지재단 대표이사, 국민희망실천연대 공동대표, 국민문화재단(국민일보) 이사, H-net plus(청소년복지지원재단)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돼 청소년 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 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 청소년기구와 연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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