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람워십, 월드비전과 함께한 서울 워십투어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지난 5월 11일 새은혜교회에서
도움 필요 아동 후원 나눔 시간

▲2024 워십투어 현장. ⓒ예람워십
▲2024 워십투어 현장. ⓒ예람워십

지난 2023년부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에서 이어지고 있는 예람워십 워십투어가 올해 서울에서 지난 5월 11일(토) 진행됐다.

예람워십 워십투어는 참가비 없이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 강북구 새은혜교회(담임 황형택 목사)에서 진행된 올해 워십투어는 신청 접수 당일 30초 만에 4천 명 넘는 인원이 신청해, 사이트가 멈추는 등 유례없는 상황을 겪었다.

이날 4천여 명의 다음 세대와 청년들이 모여 예배드렸으며, 워십 시작 시간이 오후 4시임에도 새벽 5시부터 청년들이 참석을 위해 줄을 서는 풍경도 벌어졌다.

▲2024 워십투어 현장. ⓒ예람워십
▲2024 워십투어 현장. ⓒ예람워십

특히 예람워십 IN 서울 예배가 다음 세대와 청년들에게 주목받은 이유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과 함께했기 때문이다. NGO 단체가 찬양사역팀과 함께 예배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예람워십은 예배 중 많은 청년들과 다음 세대를 향해 월드비전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탄자니아 아동들을 후원하는 나눔 시간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예람워십이 출범한 부산 동래중앙교회 정성훈 목사는 “한국교회 다음 세대 청년들이 위기 속에서 예람워십 예배투어를 통해 예배를 소망하고 갈망하는 다음 세대, 청년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예람워십이라는 도구를 통해 이들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한국기독교 140주년 기념 한국교회 비전대회’

선교 140주년 한국교회 “건강한 교회 만들고, 창조질서 수호를”

복음은 고통·절망의 역사 속에서 민족의 희망 돼 분열·세속화 얼룩진 한국교회, 다시 영적 부흥을 지난 성과 내려놓고 복음 전하는 일에 달려가며 다음세대 전도, 병들고 가난한 이웃 돌봄 힘쓸 것 말씀으로 세상 판단하며, 건강한 나라 위해 헌신 한국교회총연…

 ‘AGAIN1907 평양대부흥회’

주님의 이름만 높이는 ‘제4차 Again 1907 평양대부흥회’

탈북민 500명과 한국 성도 1,500명 참석 예정 집회 현장과 이후 성경 암송과 읽기 훈련 계속 중보기도자 500명이 매일 기도로 행사 준비 1907년 평양대부흥의 성령 역사 재현을 위한 ‘AGAIN 1907 평양대부흥회’가 2025년 1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5박 6일간 천안 호서…

한기총 경매 위기 모면

한기총 “WEA 최고위층 이단성 의혹 해명해야”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이 WEA(World Evangelical Alliance) 최고위층의 이단성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다. 2025 WEA 서울총회 조직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한기총은 13일 입장문에서 “WEA 서울총회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WEA 국제이사…

김종원

“다 갈아넣는 ‘추어탕 목회’, 안 힘드냐고요?”

성도들 회심 이야기, 전도용으로 벼랑 끝에 선 분들, 한 명씩 동행 해결 못하지만, 함께하겠다 강조 예배와 중보기도 기둥, 붙잡아야 제게 도움 받지만 자유하게 해야 공황으로 섬기던 교회 결국 나와 책 속 내용, 실제의 ‘십일조’ 정도 정말 아무것도 없이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42회 정기총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새 대표회장에 권순웅 목사 추대

세속의 도전 속 개혁신앙 정체성 확고히 해 사회 현안에 분명한 목소리로 실시간 대응 출산 장려, 청소년 중독예방 등 공공성 노력 쪽방촌 나눔, 재난 구호… 사회 책임도 다해 총무·사무총장 스터디 모임으로 역량 강화도 신임 사무총장에는 이석훈 목사(백석) …

저스틴 웰비 대주교

英성공회 수장, 교단 내 ‘아동 학대 은폐’ 논란 속 사임 발표

영국성공회와 세계성공회 수장인 저스틴 웰비(Justin Welby) 캔터베리대주교가 아동 학대를 은폐했다는 스캔들 속에 사임을 발표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웰비 대주교는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성공회 웹사이트에 게재한 성명에서 “찰스 3세의 은…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