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집회·심포지엄·기도회 등 3일간 축제
순복음영산신학원(총장 장혜경)이 개교 41주년을 맞아 지난 13-15일 3일간 축제를 진행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찬양사역자 송정미 사모를 초청해 찬양집회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에는 교수들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제5회 조용기 5.3.4.월드미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 주제인 ‘조용기 5.3.4.’는 조용기 목사가 평소 강조한 오(5)중복음과 삼(3)중축복, 사(4)차원의 영성을 뜻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최문홍 박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명수 박사(서울신대 명예교수), 배현성 박사(전 한세대 대학원장), 조귀삼 박사(세계다문화진흥원 원장)가 발제했다.
심포지엄은 故 조용기 목사 생전에 이룬 선교의 업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미래 선교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순복음영산신학원 설립자 조용기 목사와 그의 사모 김성혜 총장, 최자실 목사 묘소가 있는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한 재학생들은 한 명씩 줄을 서서 카네이션을 묘소에 헌화한 후, 삼각산에 위치한 감람산기도원으로 이동해 기도회를 실시했다.
이번 축제에는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동문들과 교수들도 참석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은혜와 기쁨을 나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