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 굿네이버스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018년부터 꾸준히 국내외 아동 후원, 봉사활동

기후위기 대응 대국민 캠페인
‘지구여행’ 참여로 첫 활동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혜선 씨.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 신혜선 씨. ⓒ굿네이버스

최근 영화 <그녀가 죽었다> 개봉을 앞둔 배우 신혜선 씨가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지난 5월 22일 서울 영등포구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위촉식에는 배우 신혜선과 김민수 아이오케이(IOK) 컴퍼니 대표,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배우 신혜선 씨는 2018년 아프리카 카메룬 봉사활동으로 굿네이버스와 인연을 맺은 후, 국내외 소외된 아동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배우 신혜선 씨는 “최근 굿네이버스 에티오피아 사업장을 방문해 후원자의 나눔을 통해 만든 좋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구촌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선 씨는 이달 말부터 기후위기 대응 대국민 캠페인 ‘지구여행(지구를 구하는 나만의 여행)’ 참여로 글로벌 홍보대사 첫 행보에 나선다.

신 씨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지난 4월 에티오피아로 봉사활동을 다녀왔으며, 지구여행 사진전 도슨트로 활약하며 굿네이버스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알릴 예정이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 참여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신혜선 님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모실 수 있어 기쁘다”며 “굿네이버스와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신혜선 님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월 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에는 신혜선 씨 외에도 변요한·이엘·윤병희·박예니 등의 배우가 출연했다. 신혜선 씨는 지난 2월 종영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를 비롯해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철인왕후>, <단, 하나의 사랑>, <사의 찬미>,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황금빛 내 인생>, <비밀의 숲> 등에도 출연했다. <용감한 시민>, <타겟>, <도굴>, <결백>, <하루>, <검사외전> 등의 영화에서도 연기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많이 본 뉴스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정우성

“나경원 의원, 정우성 혼외자 논란에 생활동반자법 주장?”

동성 간 결합 문호만 열어줄 것 아이에겐 ‘결혼한 가정’ 필요해 시류 영합 치고 빠지기 식 입법 배우 정우성 씨 혼외자 출산 논란에 대해 저출산고령화사회부위원장을 지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비혼 출산 아이 보호 차원의 ‘등록동거혼제’ 도입을 주장…

정년이

<정년이>: 한국형 페미니즘과 폐쇄적 여성우위, 그리고 동덕여대 사태

는 웹툰 원작의 tvN 12부작 드라마로 1950년대 한국전쟁 후 유행했던 여성들만의 창극인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천재 소리꾼’ 정년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윤정년(김태리)을 비롯해 허영서(신예은), 강소복(라미란), 문옥경(정은채)…

개혁신학포럼

개혁교회, 성경적 이주민 선교 어떻게 할 것인가

개혁신학포럼 제25차 정기세미나가 11월 30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은혜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됐다. ‘개혁교회와 다문화사회’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개회예배 후 최더함 박사(마스터스세미너리 책임교수)가 ‘다문화사회와 개혁교회의 사명과 역할’, 김은홍 …

한가협

2023년 신규 에이즈 감염 1,005명… 전년보다 5.7% 감소

남성이 89.9%, 20-30대 64.1% 감염 경로 99.6% ‘성적 접촉’ 男 56.7%가 ‘동성 간 성접촉’ 마약 주사기 공동사용 0.4% 2023년 신규 에이즈 감염자가 1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이하 한가협)가 질병관리청이 발…

샬롬나비

“한미 동맹 인정하면서, 그 산파 ‘이승만·기독교’ 부정하는 건 문제”

제29회 샬롬나비 학술대회가 ‘한미동맹 70주년과 한국 기독교’라는 주제로 11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개최됐다. 2부 주제발표회에서는 김영한 상임대표(기독교학술원 원장)가 ‘이승만의 기독교 정신과 건국, 한미동맹’을 주제로 강연…

통일비전캠프

“물 들어와야 노 젓는다? 통일과 북한선교, 미리 준비합시다”

북한 열리지 않는다 손 놓지 말고 복음통일 믿고 깨어 기도 필요해 주어진 시대적 부르심 반응해야 통일, 예기치 않은 때 오게 될 것 다음 세대, 통일 대한민국 살 것 이번 캠프, 새로운 역사 ‘트리거’ 비전캠프, 하나의 꿈 갖는 과정 치유, 평화, 하나 됨 사…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