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자 교육교화 위한 독서 활동 지원 함께하기로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김영식 소장, 장지순 과장. ⓒ아가페](https://images.christiantoday.co.kr/data/images/full/366104/image.jpg)
소망교도소가 여주시 평생교육과(과장 장지순) 여주도서관과 ‘수용자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 기증과 도서 단체대출 시행, 수용자 교육교화를 위한 독서 프로그램 지원 및 작가 특강 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5월 22일 소망교도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식 소망교도소 소장,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 등 양 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업무협약으로 사회취약 계층에 대한 도서관의 독서지원 서비스 대상이 확대됐다”며 “독서 활동을 통해 수용자들의 교화 및 출소 후 건전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식 소망교도소장은 “도서기증, 작가 초청 특강, 독서 프로그램 등 여주도서관의 다양한 소망교도소 독서 활동 지원이 독서 문화 활성화로 이어져 수용자들의 교육 교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 북내면에 위치한 소망교도소는 (재)아가페(이사장 김삼환 목사)가 2010년 설립한 교화중심형 비영리 민영교도소로, 수형자들의 진정한 거듭남과 회복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